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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관-부산 기장

by 영도나그네 2012. 4. 30.

지난 주말에는 기장에 있는 "수산과학관"을 둘러보고 왔다.

부산에 살면서도 한번도 가보지 못한 수산과학관은 해양수산에 관한 발전상과 미래상을 소개하여

해양수산에 대한 탐구심을 함양하고 국민들에게 바다를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1997년 5월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수산 종합 과학관이다...

 

수산과학관은 해양자원, 어업 및 양식기술, 바다목장, 수산물 이용가공, 어류박제, 수족관, 선박전시관등

15개 주제별로 7,400여점의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

 

매일 09:00시부터 18:0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넓은 주차장도 잘 갖추어져 있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일은 휴관한다고 한다.

 

 

 

 

 

수산과학관의 전경과 전시관입구의 전경이다..

 

 

 

 

전시관의 입구에는 고래테마관이 있으며 길이 10m에 달하는 거대한 참고래 실물 골격과 입체모형이 방문객을 맞이

하고 있으며 수산 동식물의 진화과정 및 바다의 신비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해마관에는 해마들이 수족관에서 열심히 헤엄을 치며 방문객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해마는 우리나라 남해안, 제주도 연안, 남서 태평양에 널리분포되어 있으며 가늘고 긴 주둥이가 말과 비슷하다하여

해마(海馬) 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그리고 해마는 수컷이 "육아낭" 이라는 주머니를 가지고 있으며 수컷이 새끼를 낳는다고 하네요..

 

 

 

바닷물 1톤에는 소금이 35Kg나 들어있다는 사실에도 여기와서 알았다.

바닷물도 소중한 자원임을 다시한번 생각한다..

 

 

 

 

 

 

 

바다에는 각종 어패류의 양식을 입체화 하여 보여주고 있었다..

 

 

 

 

 

 

 

수산생물실에는 담수어, 해수어, 갑각류, 바다 포유류등 모두 391종의 실물 표본이 잘 정리되어 있다....

 

 

 

 

 

 

 

 

 

 

 

수족관에는 철갑상어, 까치상어, 민어등과 1급수에서만 사는 우리나라 특산어종 쉬리, 참마자, 등 살아있는 물고기들을 직접 구경할수 있다..

 

 

 

 

 

 

수산과학관의 인근에는 해동용궁사가 자리하고 있어 주위의 볼거리도 많고,  또한 수산과학관은 그냥 보는것만

아니고 보고 배우는것이 많은 곳이라 가족들과 아이들의 교육에도 많은 도움을 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