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월 13일)는 합천의 "해인사 소리길" 을 다녀왔다..
해인사 소리길은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행사에 맞추어 2011년 8월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해인사 입구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앞의 "야천리 황산1구마을" 에서 시작하여 홍류동 계곡을 따라 "해인사 매표소" 입구까지
편도 4.5km 구간으로 왕복 약 1시간 40분정도 소요된다.
해인사 소리길은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를 들어며 초록의 향기가 가득한 숲길을 걸어면 복잡한 마음과 혼란스런
시간들도 일순간 사라지고 평온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수있었다...
그 해인사의 소리길을 안내하고자 한다...
해인사 입구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행사장 앞의 황산1구마을 앞에는 소리길 안내가 되어있다..
제일먼저 만나는 축화천(逐花川) - 계곡에서 흘러온 꽃잎을 따라 올라가는 곳- 이라는 가야 19명소중의
첫번째 명소가 나온다.. (기묘하게 생긴 바위가 인상적이다)
한참을 올라가면 소리길 탐방지원센터가 나오고 이어서 "소리길" 안내 표지가 나온다...
아름다운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가 귀전에서 들려오기 시직한다...
저멀리 가야산의 정상 "우두봉"이 우뚝서 있다...
가야산의 소리길에는 안내 표지판도 아름답게 잘 설치해 놓았다...
한시간쯤 걸어면 만나는 "칠성대(七星臺) - 북두칠성에 예향하는곳- 를 만난다.
이곳도 가야 19명소중의 하나라고 한다..
이 다리를 건너면 해인사 입구 매표소가 나온다.
쉬엄쉬엄 걸어면 편도에 약 1시간 10분 가량이 소요된다..
해인사의 "천년 역사길"로 몀명되다가 "해인사 소리길" 로 새로 태어난 소리길은 야천리 황산1구 마을에서 출발하여
이곳 해인사 매표소 까지 4.5km구간을 1시간 10분간 즐겁고 기쁜마을으로 걸어 보았다..
해인사 소리길은 누구나 즐겁게 걸을수 있는길이다..
시원한 숲과 계곡에서 불어오는 맑은 공기, 몸이 불편한 사람이나 어린아이도 쉽게 걸을수 있는 편안한 길이다.
기존의 오솔길을 다듬고 정비하여 걷기 쉽고 좋은 길로 만들어 졌으며, 잘 정비된 "해인사 소리길" 안내판을 따라
걸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