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2019.04.24 15:30

지난 주말에는 광주지구 산악회가 주관하는 전국 산악회원 등산대회가 전남 영광의 "불갑사" 일원과 "불갑산" 산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에서는 관광버스편으로 7시에 출발하였으나 11시경에 행사장인 불갑사 주차장에 도착할수 있었고, 이미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모인 700여명의 회원들과 부인회원들이 도착해 있었다..



전남 영광의 불갑사 주차장에 있는 광장에서 전국 산악회원 등산대회의 기념식이 열리고 있었으며, 전국 산악회장의 대회사와 김준성 영광군수의 축사와 강필구 영광군 의회 의장의 환영사가 이어지고 있었다..



불갑사 주차장 광장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마치고 나서 불갑산 산행을 시작할수 있었으며, 가을철 "상사화" 로 유명한 이곳은 지금은 빨간 튤립들이 아름답게 피어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기고 있는것 같았다.



불갑사 주차장에서 불갑산으로 가는 길에는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든세상이 펼쳐지고 있었으며, 한참을 올라가면 불갑사 금강문이 보이고, 불갑사는 하산할때 들리기로 하고 곳장 불갑사 산행을 하게 되었다.



불갑사를 지나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불갑산 이정표가 나오고, 등산로 옆에는 늦게핀 벚꽃들이 늘어서 있는 불갑 저수지가 나온다.



불갑 저수지를 지나 연초록의 신록이 우거진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동백골 입구가 나타나고, 인공으로 만든 "용비폭포" 도 만날수 있었다..



이곳 불갑산 계곡은 우기 외에는 계곡물이 없어 근처의 불갑사 저수지 물을 끌어와서 인공폭포를 만들었다고 하고, 용이 승천한다는 뜻으로 "용비폭포" 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용비폭포" 를 지나 한참을 올라가면 "해불암" 과 "구수재" 갈림길의 평평한 장소에 광주지구 산악회에서 준비한 "주막집" 이 마련되어 있었고, 이곳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돼지수육, 두부와 가오리 회무침등을 안주로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이날 광주지구 산악회에서 준비한 "주막집" 에는 부인회원들이 나와서 열심히 서빙을 해주고 있었으며, 이렇게 이쁘게 포즈까지 잡아 주었다..



이날 등산로 중간의 이곳 주막집에 도착한 회원들이 많은 음식들을 즐기는 바람에 너무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는 바람에 할수 없이 처음 계획한 불갑산의 연실봉 산행을 포기하고 점심식사 및 2부 행사를 위해 하산을 하게되었다.



하산길에서는 이곳에서 자생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된 "참식나무" 군락지를 만날수 있었으며, 불갑산은 지난해 12월 20일 전남도에서 7번째의 도립공원으로 저정 고시되었다고 한다.



하산길에 다시만난 불갑저수지에서는 삼삼오오 모여서 싱그러운 신록의 내음과 함께, 활짝핀 벚꽃을 배경으로 인증샷 남기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하산길에서는 올라갈때 들리지 못한 "불갑사(佛甲寺)" 를 들려보기로 했고, 얼마남지 않은 "초파일" 을 맞아 대웅전 앞에는 형형색색의 연등이 이쁘게 달려 있었다..



대한불교 조계종 "백양사" 의 말사인 이곳 영광의 "불갑사" 는 창건연대는 미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384년 백제 제15대 "침류왕" 때  "행사존자" 가 창건했다고 전해 진다고 하고, 보물제 830호로 지정된 대웅전이 이곳에 있었다.



불갑사를 둘러보고 천왕문과 금강문을 나서면 담장 너머로는 붉은 황매화가 활짝피어 있어 또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것 같았다..



불갑사에서 행사장으로 내려가는 길옆에는 많은 쉼터가 만들어져 있었고, 가을철에는 상사화의 화려한 장관을 볼수 있지만 지금은 형형색색의 듈립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 또다른 아름다움을 볼수 있었다..



간단한 산행을 마치고 행사장에 도착하면 집행부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막걸리와 수육들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초청가수의 라이브 음악을 들어면서 즐거운 식사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영광의 별미 "영광굴비" 직판장도 개설되어 있었고, 전국 김치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장인들이 출연하여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구어 판매하고 있었다..



이날 행사를 모두 마치고 나서는 각 지구별 산악회원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기념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었고, 불갑사 주차장 에서는 늦게핀 벛꽃나무 한그루가 화사한 연분홍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불갑사 일주문 앞에는 수령 666년의 노거수 느티나무 2그루가 위엄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고려말에 "각진국사" 가 3그루를 심어 마을의 수호수로 보호 받고 있었으나, 그중 한나무가 비바람에 쓰러져 버려 다시 2그루를 심어 지금은 4그루가 되었다고 한다.



이날 행사를 모두 마치고 부산으로 귀가길에서는 "곡성휴게소" 에 들려 광주지구 산악회 집행부에서 준비해준 막걸리와 수육을 안주로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이날 광주지구 산악회가 주관하는 전국 산악회원 등산대회를 전남 영광의 불갑사와 불갑산 일원에서 전국의 산악회원들과 부인회원 약700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산행도 하고 친교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또다른 정겨운 시간을 만들어 준것 같았다..





 




 



 


 


 


 






Posted by 영도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