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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봄꽃축제장

by 영도나그네 2019. 5. 22.

지난 주말에는 생태 관광지로 이름난 울산의 "태화강 지방정원" 에서 열리고 있는 "태화강 봄꽃 축제장" 으로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다.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변의 지방정원의 16만㎡ 의 넓은 규모의 꽃 단지에는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등 6천만송이가 활짝피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었으며, 2012년 부터 시작된 이곳 봄꽃 축제장은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다고 한다.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에는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등 봄꽃 6천만송이가 넓은 꽃 정원에 화사하게피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태화강 지방정원 봄꽃 축제장에는 다양한 동물들의 형상들을 만들어 놓아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들이 동물들과 꽃들을 함께 보고 즐길수 있는 시간도 만들어 주는것 같았다..



이날 태화강 지방정원의 제일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붉은 꽃양귀비는 지난밤까지 내린 봄비를 맞고 더 화사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것 같았으며, 많은 진사님들도 이런 아름다움을 담느라 여념이 없는것 같았다..



이날은 지난밤 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속에 이곳을 찾은 전국의 많은 진사님들이 최신의 병기로 무장을 하고 아름답고 환상적인 봄꽃들의 향연 모습을 작품으로 만들고 있었다...



맑은마음, 깨끗한마음, 사랑의 성공이라는 꽃말을 가진 하얀 "안개꽃" 들도 무리지어 활짝피어 있어 마치 눈가루를 뿌린듯한 장관을 이곳에서는 만날수 있었다..



꽃양귀비는 아름다움의 대명사 답게 다양한 색갈의 꽃을 피우고 있었으며, 지난밤 내린 빗방울을 머금고 살포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들과 함께 많은 벌들도 이곳을 찾아서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다..



국화과에 속하는 "수레국화" 는 꽃의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 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고, 남청색의 이쁜꽃들과 함께 다양한 색갈의 "수레국화" 들도 만날수 있었다..




이날 태화강 봄꽃 축제장의 "향기 정원" 에서는 보라색의 "라밴더" 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으며, 라벤드 꽃 향기가 싱그러움을 느끼게 하는것 같았다..



"향기정원" 에서는 건강, 미덕, 장수를 상징하는꽃말을 가진 "체리 세이지" 의 또다른 아름다움도 만날수 있었고, 마치 나비가 날개짓을 하고 있는 꽃 모양세와 함께 향기 좋은 "체리향" 도 맡을수 있었다..



이곳 태화강변에는 청개구리들이 즐겁게 노래하고 있었고, 그 옆에는 하얀 수련들이 다소곳한 아름다움으로 살포시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마침 이날은 울산의 태화강 지방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아름다운 6천만송의의 봄꽃 축제장을 배경으로 전국 사진촬영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울산의 태화강 지방정원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들과 연인둘이 사계절 언제나 이곳을 찾아도 즐거움과 정겨움을 느낄것 같았다..



이날 태화강 봄꽃 축제장에서는 울산의 야생화 회원들이 직접 정성스레 키워 만든 야생화 분재들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들도 만나볼수 있었다..



이날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찾아본 울산의 지방정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등 6천만송이의 봄꽃들이 만들어 내는 봄꽃 대향연은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것 같았으며, 가족끼리 연인끼리 즐겁고 행복한 아름다움으로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