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해운대 장산 산행

by 영도나그네 2019. 11. 13.

지난 주말에는 산악회 11월 정기 산행을 이날은 부산 근교산인 "해운대 장산" 으로 산악회원들과 함께 산행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이날 산행은 해운대 대천공원에서->폭포사->장산 억새밭->장산정상->중봉->지하철 동백역으로 산행하는 코스로 약 4시간의 산행을 해볼수 있었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장산(해발 634m)" 정상에 올라서면 해운대 신시가지는 물론 해운대 마린시티와 함께 광안대교의 S라인이 아름답게 눈앞에 펼쳐진다...



이날 해운대 장산의 산행 출발은 해운대의 "대천공원" 에서 산악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서 간단한 준비체조와 함께 산행 주의사항을 듣고 산행출발을 할수 있었다..



점점 가을색으로 갈아입고 있는 등산로를 따라 "폭포사" 로 올라가는 등산로 에서는 맑은 시넷물소리도 정겹게 들으면서 산행을 시작할수 있었다..



폭포사를 지나 체육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옆에는 장산 유일의 "장산폭포" 가 나타나고, 폭포에서 떨어지는 우렁찬 물소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체육공원을 지나면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고, 조망터와 함께 아름답게 물들고 있는 가을의 또다른 아름다움도 보고 즐길수 있었다..



온통 울긋불긋 물들고 있는 단풍들이 늘어서 있는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억새밭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 부터는 가파른 등산로가 시작되기도 했다.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여기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으며, 저 만치에서는 장산의 정상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하소 나서 다시 계단을 올라서면 조망터가 나오고, 이곳에서는 해운대 신시가지와 함께 부산의 최고층인 102층 엘시티 건물도 보인다.



쉼터에서 다시 억새밭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에서는 맨발로 등산을 하는 산악회원도 만날수 있었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것 같았다...



가을이 무러익어가는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드디어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장산의 명물 "억새밭" 에 도착할수 있었고, 이곳에서도 기념 사진을 남가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장산의 명소 억새밭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 회원들이 미리 준비해온 음료수와 과일들을 나누어 먹어면서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억새밭에서 장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옆에는 아직도 제거 되지 않은 "지뢰" 가 있다는 경고판이 세워져 있었고, 정해진 등산로만 따라 산행을 조심해서 해야 하는곳이기도 했다..



억새들이 활짝피어 있는 등산로를 따라 정상부에 도착하면, 저멀리 해운대 신시가지가 발아래 보이고, 철모르고 피어 있는 진달래가 피어 있는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억새밭에서 한참을 올라가면 드디어 이날의 목적지인 "장산 정상(해발 634m)" 에 도착할수 있었고, 저멀리 발아래는 해운대 마린시티와 함께 저멀리의 "대마도" 가 어렴풋이 보이고, 부산의 또다른 명물 광안대교의 S라인이 눈앞에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었다..



장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중봉" 쪽으로 하산코스를 잡았으며, 하산길의 양지 바른 곳에서도 철모르고 이쁘게 꽃을 피우고 있는 진달래의 아름다움도 만날수 있었고, 전망대에 도착할수 있었다...



장산 정상에서 중봉으로 하산하는 전망대에서는 붉게 물들고 있는 장산의 가을정취를 보고 즐길수 있었으며, 눈앞에 펼쳐지는 해운대 신시가지와 마린시티, 광안대교의 또다른 아름다움도 펼쳐지고 있었다...



아름답게 물들고 있는 단풍들이 즐비한 등산로가 이어지고 있는 하산길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길이 계속되어 한결 편하게 하산을 할수 있었다..



비교적 완만한 하산길의 등산로도 오르락 내리락을 계속해야 했고, 한참만에 돌탑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는 안부에 도착할수 있었다...



이날 해운대 대천공원에서 출발한 산행을 장산의 억새밭과 장산 정상을 올라, 중봉을 거쳐 이곳 지하철 "동백역" 까지 약 4시간에 걸친 산행을 마무리 할수 있었다..



이날 해운대 장산 산행을 모두 마치고 나서, 산악회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해둔 지하철 동백역 근처의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코다리찜과, 소갈비찜, 그리고 해신탕을 안주로 소주와 맥주를 곁들이면서 모처럼 부산 근교산인 장산 산행에 대한 정담을 나누면서 이날 산행을 아름답개 마무리 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