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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위양지 둘레길

by 영도나그네 2020. 5. 6.

이번 연휴에는 지인들과 함께 봄철에는 "이팝나무" 의 화려함과 어우리지는 수면의 반영을 보고 즐길수 있다는 밀양의 "위양지(位良池)" 를 다녀왔다.


그러나 이날 만난 밀양의 "위양지(位良池)" 의 "이팝나무" 는 아직도 만개가 되지 않고 지금막 조금씩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있어 정말 아쉬움을 남기게 했지만, 그래도 "위양지(位良池)" 둘레길의 아름다움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인 것 같았다..



밀양 "위양지(位良池)" 에는 5개의 섬이 있고, 그중 한곳인 "완재정(宛在亭)" 에 피어 있는 "이팝나무" 의 화려한 아름다움을 보고 즐길수 있는 곳이지만, 이날은 지금막 피고 있는 연녹색의 아름다움만 볼수 있었다... 



이날 도착한 밀양의 "위양지(位良池)" 에는 연휴를 맞아 이미 수많은 차량들이 길가에 빽빽히 주차를 하고 있었으며, 입구에는 시원하게 펼쳐지고 있는 "청보리 밭" 의 또다른 아름다움도 만날수 있었다...



밀양 "위양지(位良池)" 입구에는 "위양지(位良池)" 안내판이 서 있고, 입구에서는 "밀양 시청" 직원들이 나와 밀양 안내 책자와 일회용 손소독제를 나누어주고 있었으며, 바로 앞에는 "완재정" 으로 들어가는 돌다리가 있어 우선 이곳 "완재정" 을 들러보기로 했다..



돌다리를 건너면 마치 "비밀의 화원" 으로 들어가는 것 처럼 느껴지는 숲길을 지나면 1900년경에 조성된 "안동권씨" 의 "재실" 인 "완재정(宛在亭)" 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만날수 있었다..



"완재정(宛在亭)" 안에서는 이제막 피기 시작하는 "아팝나무" 를 볼수 있었고, "완재정" 에 있는 남쪽문을 통해 보면 "위양지" 건너편의 왕버들과 수양버들이 어우러진 둑방길이 한눈에 보인다..



"완재정(宛在亭)" 을 둘러보고 나오는 돌다리 에서는 봄철을 맞이 이곳에 살고 있는 "자라" 들이 사랑을 나누고 있는 또다른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완재정(宛在亭)" 을 둘러보고 나오면 울창한 "왕버드나무" 와 "수양버드나무", "소나무" 가 울창한 숲길로 이어지는 둘레길이 나오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거리 지키기 현수막이 눈길을 끌게하고 있었다...



울창한 숲길이 이어지는 위양지 둘레길에서는 아담한 "정자" 도 만들어져 있어 쉼터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위양지" 저수지 안에는소나무 꽃가루가 뒤덮고 있었다...



이날은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의 나들이객 들이 이곳을 많이 찾고 있었으며, 울창한 숲길 옆의 "위양지" 연못가에서는 자리를 펴고, 잠시 휴식을 들기는 가족들의 정겨운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아름드리 왕버들과 수양버들, 그리고 소나무가 울창한 이곳 "위양지" 의 둘레길에서는 "완재정" 을 한눈에 볼수 있는 "포토존" 도 만들어져 있었고, "이팝나무 꽃" 이 만개했을때는 아래와 같은 풍경을 만날수 있는 곳 이기도 하다..



연녹색으로 물든 이곳 밀양의 "위양지" 둘레길에서는 건너편의 "완재정" 과 함께 수면위로 반영되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트레킹을 할수 있는곳 이기도 했다..



이곳 밀양의 "위양지" 둘레길 에서는 아름드리 왕 버드나무가 만들어 내는 정말 환상적인 "수채화" 를 보는듯한 아름다움을 보고 즐길수 있기도 했다..



울창한 숲길로 이어지는 "위양지" 둘레길에는 "황톳길" 도 잘 만들어져 있어, 정말 편하기 쉽게 걸을수 있는 곳이고, 중간쯤에는 아름다운 정자도 만들어져 있어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 준비한 사과를 먹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위양지 둘레길의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 입구쪽으로 가는 둘레길에서는 노거수 왕버드나무들의 고목들이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수채화 같은 풍경들을 만날수도 있었다..



이곳 밀양 위양지에는 5개의 섬이 만들어져 있고, 작은 섬안에는 이렇게 다양한 수종들이 심어져 있어 싱그럽고 아름다운 봄풍경들을 보고 즐길수도 있었다..



밀양 "위양지" 둘레길을 돌아나오는 트레킹길 에서는 저만치 "완재정" 의 또다른 아름다움도 볼수 있었고, 수많은 세월동안 이곳을 지키고 서있는 왕버드 나무들의 세월의 흔적들도 보고 느낄수 있었다...



"완재정" 이 바로 보이는 "위양지" 둘레길 입구에는 아름드리 왕버들이 못 안에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었고, 장난기 어린 사람들은 이곳 왕버드 나무에 올라가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 찾아본 밀양 "위양지" 는 전국의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밀양의 숨은 명소이고, 밀양 8경에 들어가는 곳으로 매년 봄이면 저수지 둘레에 "이팝나무" 들이 하얀 쌀밥과 같은 아름다운 꽃들을 흐드러지게 피면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곳이기도 한다.


이곳 밀양의 "위양지" 는 "양민(良民)" 을 위한다는 뜻이 담겨있는 "못" 이고, 옛날에는 약 2km 에 이르는 큰 저수지로 수많은 전답에 물을 대었다고 하나, 지금은 그 규모가 축소되었다고 한다.



이날 밀양의 "위양지" 둘레길 트레킹을 지인들과 함께 모두 마치고 나서, 근처 이름난 맛집으로 유명하고 다양한 작품들과 정원이 아름다운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자리를 옮긴 음식점에서는 이곳의 별미 "동동주" 를 함께 나누어 마시며, "오리탕" 으로 식사릏 하면서 이날 찾아본 밀양 "위양지" 의 "이팝나무" 가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비록 보지는 못했지만 , 그래도 또다른 아름다운 봄풍경에 대한 정담을 나누면서 이날 하루를 아름답고 즐겁게 마무리 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