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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무흘구곡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0. 7. 22.

지난 주말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경북 성주 "무흘구곡" 의 펜션에서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못한 전국산악회 임원회의가 6개월 만에 올해들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첫날의 일정은 오랜만에 만난 임원들끼리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으며, 간단한 회의를 마치고 나서, 거리두기 일환으로 지역별로 흩어져서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고, 둘째날은 성주의 "무흘구곡" 의 "토솔골" 을 트레킹 하는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경북 김천의 "독용산" 자락의 "무흘구곡" 의 "토솔골" 트레킹 코스에서는 발아래로 "무흘구곡" 이 보이고, 온갖 야생화들이 피어 있는 "토솔골" 을 트레킹 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이날 도착한 행사장인 성주 "무흘구곡" 의 펜션에서는 이곳이 "성주 참외" 의 집산지라 집행부가 참석한 임원들에게 선물용으로 미리 준비한

"성주참외" 박스들과 함께 음료수와 소주 맥주들도 비치되어 있었다..



이날 도착한 성주의 펜션에서는 집행부에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와 함께 개인 정보들을 꼼꼼히 기록하는 또다른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날 산악회 임원회의는 넓찍한 펜션의 야외에서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지난 행사때의 결산보고와 향후의 산악악회 일정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진행되었다..



산악회 임원회의를 마치고 나서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돼지수육" 과 "조개구이" 들을 곁들이면서 맥주와 소주를 같이하면서 오래만에 만난 임원들과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이튿날 아침은 숙소인 펜션앞에는 "무흘구곡(대가천계곡)" 에서 흘러내리는 시원한 계곡물줄기를 볼수 있었으며, 잘 만들어진 "독용산" 자락의 "토솔골" 로 트레킹을 시작할수 있었다..




이날은 중부지방에 "호우주의보" 가 내려진 날이었지만 비는 오지 않고 산허리를 감싸고 있는 구름모습을 볼수 있었으며, 개망초 꽃들이 활짝피어 있는 트레킹 코스에서는 오동나무 열매도 만날수 있었다...



성주의 독용산 자락의 "토솔골" 로 오르는 트레킹 코스에서는 토솔골 계곡에서는 계곡물 물소리가 정겹게 들리고 있었으며, 먼저 올라간 산악회 임원들이 벌써 내려오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다..



독용산 자락의 성주 "토솔골" 트레킹 조망터에서는 발아래로 "무흘구곡" 의 아름다움이 펼쳐지고 있었고, 이날의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간단한 인증샷을 남기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이날 목적지인 "토솔골" 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출발지점인 펜션으로 하산길을 잡았고, 싱그러운 숲속공기를 맘껏 마셔보는 또다른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이날 트레킹 코스에서는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개망초 꽃들과 노오란 달맞이꽃, 그리고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오동나무 열매들을 보고 즐기면서

여유롭게 트레킹을 할수 있었다..




이날 토솔골 트레킹을 마치고 하산길에서는 맷돼지 무리들이 길옆 계곡에서 커다란 구덩이를 파고 진흙 목욕을 한 흔적들을 볼수 있었으며, 이곳도 맷돼지 개체수가 상당히 많을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날 약 2시간의 성주 독용산 자락의 토솔골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나서 도착한 펜션에서 간단한 샤워를 할수 있었으며,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는 집행부에서 준비한 음식점으로 이동을 할수 있었다..




숙소인 펜션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행부에서 준비한 음식점으로 내려가는 "무흘구곡" 에는 "무흘구곡 3경" 에 속하는 "무학정" 과 함께 무흘구곡의 계곡물이 흘러들어 와서 만들어진 거대한 "성주호" 를 만날수 있었고, 이곳 "성주호" 는 3천8백만톤의 저수량을 보유하고 있는곳으로, "성주군" 과 "고령군" 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하며, 이곳에 잘 만들어진 "성주호 전망대" 에도 들릴수도 있었다..



이날 산악회 임원회의의 전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도착한 음식점에서는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돌솥밥" 과 "오리훈제" 구이와 함께 소맥을 같이하면서 1박2일간의 전국 산악회 임원회의를 모두 아름답게 마칠수 있었고, 참석 기념으로 "성주참외" 1박스씩을 선물로 받았다..



지난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성주 "무흘구곡" 의 펜션에서 열린 전국 산악회 임원회의는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못하다가 6개월만에 처음으로 열린 행사라 모처럼 전국에서 모인 산악회 임원들과 그동안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것 같았으며, 임원들간의 친교와 친목의 장이 된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