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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여행-죽성성당

by 영도나그네 2020. 9. 29.

지난주말에는 맑은 가을날씨 속에 바람이 몹시 부는날 임에도 가족들과 함께 기장군 죽성리에 위치한 죽성성당(드림 세트장) 으로 모처럼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곳 기장의 죽성 성당은 2009년 7월에 주진모, 손담비, 김범이 출연한 SBS 월화 드라마 "드림" 의 오픈 세트장으로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 기장군에서는 철거를 계획했으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계속찾고 있어 보존하기로 결정했고, 지금도 기장의 필수 관광코스로 이렇게 잘 보존되고 있는곳 이기도 했다.



이날 찾아본 기장의 죽성성당에서는 세찬 바람과 함께 거센 파도들이 바위에 부딪치며 하얀 포말을 말들어 내고 있었지만 죽성성당( 드림성당) 의 아름다움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것 같았다.



드라마 오픈 세트장으로 만들어진 이곳 죽성성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은 찾아오지 않은것 같았으나, 그래도 가족끼리 연인끼리 이곳을 찾아 추억을 남기는것 같았다..



이날은 비록 세찬 바람과 함께 거센 파도들이 바위에 부딪치면서 하얀 포말을 만들어 내고 있어지만 맑고 청명한 하늘은 초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었다..



이곳 기장 죽성의 드림성당은 어느 바닷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즐길수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곳 같았다..



이날 찾아본 기장 죽성성당은 평소에는 성당 내부에 갤러리로 이용되고 있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난 7월부터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내부 입장을 통제하고 있었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들려본 이곳 기장 죽성성당에서는 비록 세찬 바닷바람과 거센 파도들이 파도에 부딪히면서 만들어 내는 하얀 포말의 또다른 아름다움도 만날수 있었고, 저 멀리 수명선 넘어로는 거센파도에도 항해를 계속하고 있는 상선의 모습도 볼수 있었으며, 죽성 성당 나들이를 마치고 나서는 이곳 기장의 별미 장어구이로 이날 하루를 즐기는 나들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지금도 여전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번 추석 명절에도 가족들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