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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정동원 하우스와 합천 황매산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0. 12. 9.

지난 11월의 둘째 주말에 1박2일의 일정으로 부산지구 산악회 역대회장 모임 행사의 둘째날의 일정은 하동의 "의신마을" 에서 1박을 하고 나서, 하동 입구에 있는 지금한창 인기 절정에 있는 "미스터 트롯" 의 막대둥이 "정동원 하우스" 를 들려보는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경남 "산청" 으로 이동해서 가을 억새로 유명한 "황매산 둘레길" 트레킹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경남 산청의 황매산성 전망대에 올라서면 바로 눈앞에 "황매산 전위봉" 의 우람함이 나타나고, 한없이 넓은 "황매산" 의 억새군락지와 봄철 철쭉으로 유명한 철쭉 군락지가 보이고, 하동에 있는 "정동원 하우스" 는 벌써 하동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것 같았다..



이튿날 아침식사는 숙소인 의신마을의 펜션에서 주인장이 이곳 지리산에서 직접 채취한 25가지 산나물로 차린 별천지 밥상을 먹어보는 특별한 식사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하동의 의신마을 펜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나서, 지금한창 인기절정에 있는 미스터 트롯의 막내둥이 정동원군의 집이 있는 하동 입구에 있는 정동원 하우스를 한번 들려 보기로 했는데, 벌써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으며, 3층으로된 흰색 건물인 정동원 하우스는 "우주총동원" 이라는 건물로서, 이 건물은 정동원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운영하던 펜션을 리 모델링해서 지난 7월 말에 새로 개관했다고 하며, 건물 내 외부에는 정동원군의 활약상과 음악실도 잘 갖추어져 있었다..



하동의 정동원 하우스를 둘러보고 나서 다시 장소를 산청의 황매산 주차장으로 옮겨, 가을철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황매산 둘레길을 트레킹해 보기로 했고, 눈앞에는 황매산 전위봉의 우람한 풍광과 함께 저멀리 황매산성 전망대가 보인다..



산청의 황매산 주차장에서 황매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트레킹 코스에서는 쉼터도 있고, 바위에서 나오는 시원한 물 한모금도 마실수 있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황매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인 이곳은 봄철에는 현란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황매산 철쭉 군락지는 지금은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는 모습들 이었고, 저만치 황매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전위봉의 가파른 나무계단에는 많은 사람들이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황매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한참을 올라가면,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황매산 정상과 황매산성으로의 갈림길이 나타나고, 눈앞에는 황매산 정상을 향해 전위봉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있는 산객들도 보이고, 억새가 피어 있는 황매산성 쪽으로 트레킹 코스를 잡았다..



황매산성으로 가는 트레킹 코스에서는 봄철 철쭉이 만발할때 황매산 정상이 보이는 이곳에서 철쭉제를 지낸다는 황매산 제단이 마련되어 있었다..



황매제단을 지나 다시 조금더 걸어가면 이번에는 아름답게 잘 만들어진 황매산의 또다른 명소인 황매산성에 도착할수 있었다.



황매산성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눈앞에 황매산 전위봉이 보이고, 더 넓은 황매산의 철쭉 군락지와 억새평원이 펼쳐지고 있는 풍광들을 만나 볼수 있었다..



황매산성을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트레킹 코스에서는 마지막 남은 억새들이 펼치고 있는 은빛 물결로 출렁이고 있는 황매산의 또다른 볼거리 황매산의 억새평원의 풍광들도 만나 볼수 있었다..



약 2시간에 걸친 황매산 둘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나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트레킹 코스에서는 부자가 된다는 "부자 징검다리" 도 한번 건너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이날 둘째날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나서, 다시 장소를 경호강 옆에 있는 산청군 생초면 물고기 마을로 옮겨, 이곳의 별미 은어튀김과 쏘가리 매운탕으로 소맥을 한잔씩 하면서 1박2일간의 부산지구 산악회 역대회장 모임을 아름답게 잘 마무리 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