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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새해 해맞이

by 영도나그네 2021. 1. 6.

계속 확산되고있는 코로나 19 때문에 신축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지역마다 모두 취소됨에 따라 필자는 뒷산인 봉래산 정상에서 신축년 새해를 밝히는 해맞이를 할수 있었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부지런히 영도의 봉래산을 올라갈수 있었으며, 봉래산을 올라가는 등산로에서는 새해 새아침을 밝히고 있는 활기넘치는 부산항의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이날 도착한 봉래산의 손봉에서는 아침 7시 30분이 되자 구름이 약간 낀 동해 바다 위로 신축년을 알리는 찬란한 첫날 첫해가 솟구쳐 올라오고 있었고, 봉래산을 올라가는 등산로에서는 수출품과 수입품을 싣고 내리는 하역작업중인 우리나라 최대의 컨테이너 전용부두에서는 대낮처럼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었다..



이른새벽에 도착한 봉래산의 손봉에서는 아직도 캄캄한 가운데서도 컨테이너 전용부두에서의 환한 불빛과 함께 새벽을 밝히고 있는 부산항의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아직도 새해의 아침 해가 떠기 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부산의 관문 오륙도와 함께 화물을 가득 실은 컨테니너선들이 분주하게 오고 가고 있는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마침 수출품 컨테이너를 가득 싣고 오륙도 앞을 출항하고 있는 현대상선의 컨테이너 선의 위용도 이날아침 만날수 있었다..



아직 이른 새벽이라 송도 해수욕장 방면에도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남항 묘박지에 정박해 있는 상선들과 함께 또다른 아름다움을 볼수 있었다.




신축년 새해 첫날을 밝혀줄 새해가 떠기 위해서 동쪽하늘이 점점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있었으며,  마침 봉래산 손봉 정상에 도착해 있던 사람들의 웅성거림도 들리기 시작하기도 했다.



드디어 이날 오전 7시 30분경이 되자 구름속에 숨어 있던 신축년을 밝히는 첫날 새해가 구름 사이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곳에 모인 사람들의 탄성과 함께 각자의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이날 아침 신축년 새해를 밝히는 첫 새해는 순식간에 중천으로 떠오르고 있었으며,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과 함께 또다른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이 된것 같았다..



이날 봉래산의 손봉에서 신축년 새해 해맞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등산로에서는 며칠전 내린 부산에서의 첫눈이 이렇게 녹지않고 남아 있었고, 서쪽 하늘에는 아직도 지지 않고 떠 있는 달도 볼수 있었으며, 새해 새아침을 열고 있는 부산항의 또다른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신축년 새해를 맞아 이웃님들도 새해를 밝히며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처럼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다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