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회동 수원지 둘레길과 땅뫼산 황톳길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1. 7. 28.

그동안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7월의 산악회 정기 산행을 미루어 오다가 마지막 주말에야 근처에 있는 회동 수원지 둘레길 트레킹으로 정기산행 행사를 하게 되었다..

 

이날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집결지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3-4명이 한 조가 되어 개별 출발하게 되었으며, 트레킹 중에도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는 엄격하게 실천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 수원지 들레길 트레킹 출발은 회동동 버스 종점에서 명장 정수사업소-> 전망대-> 땅뫼산 황톳길 입구-> 땅뫼산 황톳길-> 오륜 본동까지 약 8km 구간을 3시간에 걸쳐 걸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회동 수원지 둘레길 트레킹 코스에서는 울창한 숲 속 공기와 함께 수원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이 함께 할 수 있어 무더운 날씨에도 무더위를 잊고 트레킹 해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이날 산악회 7월 정기 산행의 출발은 회동동 버스 종점에서 회동 수원지 하부 소류지를 따라 올라가면 건너편에서는 조기 축구를 즐기는 한 무리의 축구 동호회원들이 펼치는 경기장면도 만날 수 있었다..

 

회동 수원지 하부 소류지를 따라가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서면 자동차 도로가 나오고, 이곳에서는 바르게 살기 운동 본부에서 이곳 회동 수원지 둘레길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방역 마스크를 하나씩 나누어 주고 있었고, 한참을 걸으가면 이번에는 명장 정수사업소 사무실이 나온다.

 

회동수원지 명장 정수 사업소 사무소를 지나면 본격적인 가파른 계단이 시작되고, 길 옆에는 회동 수원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을 같이 할 수 있었다..

 

이날 회동 수원지 둘레길에서는 발밑에 펼쳐지는 회동 수원지의 풍광들과 함께 울창한 숲 속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숲 속 내음을 맡으면서 걸어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았고 , 한참을 걸어가면 첫 번째 전망대가 나타난다.

 

첫 번째 전망에 도착하면 바로 눈앞에 회동 수원지 댐이 보이고, 회동 수원지 건너편에는 아홉산과 함께 저멀이 땅뫼산 전망대도 보인다..

 

첫 번째 전망대에서 다시 회동 수원지 둘레길을 걸어가면 길 아래는 회동 수원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울창한 숲 속 공기를 마시면서 한참을 트레킹 하면 조그만 쉼터가 나오고, 이곳에서 준비한 과일과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한잔씩 나누어 마시는 시간도 되었다..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걸어가면 회동 수원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무더운 날씨였지만 시원한 강바람이 있어 흐르는 땀을 식혀주는 것 같았다..

 

이날 회동수원지 둘레길에서는 울창한 숲길은 물론 울창한 대숲 길도 만들어져 있어 강바람과 함께 대숲에서 나오는 싱그러운 맑은 공기들도 맘껏 마셔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았다..

 

이곳 회동 수원지 들레길은 울창한 소나무와 다양한 품종의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곳이고, 편백나무 숲도 만들어져 있어 피톤치드 향도 맡아볼 수 있었다..

 

이곳 회동수원지 둘레길에서는 수변 공원 곳곳에 쉼터를 잘 만들어 놓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이날 회동동 버스 종점에서 이곳 회동 수원지 둘레길을 약 1시간 40분 정도 한참을 걸어오면 저만치 오륜 본동이 나타나고, 이어서 땅뫼산 황톳길 입구가 나타난다.

 

이날 오륜 본동 입구에서 다시 땅뫼산 황톳길을 걸어보기로 하고, 갈대가 무성한 데크길을 따라 땅뫼산 황톳길로 트레킹을 계속할 수 있었다..

 

이곳 땅뫼산 황톳길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유일한 황톳길로서, 마침 이날은 맨발로 이곳 땅뫼산 황톳길을 걷고 있는 많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이곳 땅뫼산 황톳길에서는 데크 전망대도 잘  만들어져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되는 곳 같았다..

 

땅뫼산 황톳길 데크 쉼터에서 다시 편백나무 숲길로 들어서면, 이곳의 또 다른 명물인 기묘하게 생긴 소나무 한그루가 고사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였다..

 

이곳 땅뫼산 황톳길에서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길이 만들어져 있었고, 이곳에서는 무더위를 피해 곳곳에 자리를 깔고 시원한 강바람과 피톤치드 향을 즐기면서 쉬어가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이곳 땅뫼산 황톳길은 맨말로 걸으면 정말 건강에 좋다는 다양한 효능을 알리는 표지 판과 함께 재미난 조형물들이 있어 잠시 눈요기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았다..

 

이날 땅뫼산 황톳길을 한 바퀴 돌아 나오면 맨발로 이 길을 걷고 온 사람들을 위한 발 씻는 곳이 잘 만들어져 있었고, 먼저 도착한 산악회 회원들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날 약 3시간에 걸친 회동수원지 둘레길과 땅뫼산 황톳길 트레킹을 마치고 나서 산악회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음식점에서는 오리 백숙과 LA갈비, 파전 등과 소맥 등을 준비해 놓아 이날 산악회 7월 정기 산행에 대한 정담을 나누면서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되었다..

 

지금 코로나의 확산세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지만 이날은 회동수원지 둘레길 트레킹 코스에서는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어 트레킹길을 반기고 있는 것 같았으며, 산악회 7월 정기 산행 행사를 이렇게 간단하게 진행함으로써 잠시나마 근심 걱정을 털쳐 버리고 회원들과 함께 정겹고 아름답게 산악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은 것 같았다...

 

다음 주에는 회사의 정기 휴가를 맞아 잠시 포스팅을 쉬겠음을 고지합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이웃님들  모두 건강 조심 하시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