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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바람의 언덕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1. 8. 11.

지난주에는 휴가를 맞아 지인들과 함께 거제도로 1박 2일의 일정으로 거제도의 이곳저곳을 다녀오는 시간을 가졌으며, 첫날의 일정으로 거제 8경 중 으뜸으로 이름난 게제 남부면 도장포 마을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을 둘러보기로 했다.

 

거제 남부면 도창포 마을의 유람선 선착장 매표소에서 보이는 언덕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며, 이곳에서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이름을 알기고 있는 곳이고, 언덕 위에 서 있는 풍차는 2009년 네덜란드풍의 풍차를 축조하여 만든 풍차로 이곳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었다..

 

거제도의 8경 중 으뜸으로 꼽히고 있는 이곳 바람의 언덕은 마치 네덜란드의 풍차를 만나 보는듯한 이색적인 풍경들과 함께 남해 바다와 접해 있는 민둥산 형태의  언덕 이기도 했다.

 

이날 오전에 도착한 거제 남부면 도장포 마을의 유람선 선착장 앞에 주차를 하고,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입구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만들어져 았었으며, 먼저 새로 생긴 해상 데크로드를 걸어보기로 했다.

 

거제 바람의 언덕 바로 앞의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해상데크 로드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만들어져 있었으며, 바로 옆의 바다에는 굉음을 내며 내달리는 모터보트들이 쉴 새 없이 지나고 있었다...

 

바람의 언덕 앞의 해상 데크로드는 도장포 방파제를 힐링의 쉼터로 만들었다고 하고, 도장포 마을과 바람의 언덕이 한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바람의 언덕 앞의 해상 데크로드를 둘러보고 나서 이번에는 본격적인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고, 발아래로는 조금 전 지나온 해상 데크로드가 보인다..

 

먼저 이곳 거제 바람의 언덕 위의 랜드마크인 풍차가 있는 언덕 위에 올라서면 정말 네덜란드 풍의 풍차가 서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었으며, 바로 앞에는 조금 전 지나온 도장포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풍차가 있는 바람의 언덕을 내려서면 조그만 잔디로 조성된 쉼터 광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이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아름답고 시원한 남해바다를 조망하며 즐기고 있었다..

 

멋진 풍차가 있는 이곳 거제의 명소이고 거제의 대표 관광지인 바람의 언덕은 바다와 접하고 있어 항상 바람이 많이 분다는 의미로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어지고 있다고 하며, 아름다운 남해바다와 함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거제 8경 중 하나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