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그동안 코로나 19 때문에 3년 동안 열리지 못한 산악회 가족 걷기 대회 및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가 황령산 둘레길과 부산 예술대학교 운동장에서 많은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랜만에 열리게 되었다.
이날 산악회 가족 걷기 대회 및 환경보호 캠페인은 지하철 금련산 역에서 집합하여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 황령산 둘레길-> 부산 예술대학교 운동장까지 약 7.5km 구간을 3시간에 걸쳐 트레킹을 하며 쓰레기도 주우면서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를 가질 수 있었으며, 부산 예술대학교 운동장에 도착해서는 간단한 기념식과 함께 가족끼리 다양한 게임도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산악회 가족 걷기 대회 및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는 많은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황령산 둘레길 트레킹을 하면서 부산 예술대학교 까지 가는 등산로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들을 수거하면서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아침 도착한 지하철 금련산역 입구에서는 집행부에서 준비한 생수, 오이 간식들을 나누어 주고 있었으며,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해주고 있었다..
이날 집결지에서 간단한 준비운동과 함께 산행 중 주의 사항을 전달받고, 쓰레기봉투를 하나씩 배부받고 나서, 황령산 둘레길 트레킹을 출발할 수 있었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로 이루어진 황령산 둘레길에서는 가는 곳마다 군데군데 쉼터도 나오고, 가파른 계단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울창한 솔숲으로 이루어진 황령산 둘레길의 가파른 계단을 한참을 올라가면 이번에는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 앞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임도를 따라 부산 예술대학교로 가는 황령산 둘레길에서는 저 멀리 영도의 봉래산 정상도 볼 수 있었다..
이날 부산 예술대학교로 가는 황령산 둘레길에서는 울창한 편백림도 조성되어 있었으며, 편백림 속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향이 코끝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편백숲길을 지나 다시 한참을 올라가면 이번에는 바람고개 쉼터가 나오고,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부산 예술대학교로 내려가는 황령산 둘레길이 계속되고 있었다..
바람고개 쉼터에서 다시 황령산 둘레길을 따라 한참을 내려오면 도시고속도로 위에 아름답게 조성된 연포 하늘공원이 나타난다.
연포 하늘공원을 지나 자동차 도로를 한참을 걸어가면, 드디어 이날의 목적지 부산 예술대학교에 도착할 수 있었고, 학교 입구에는 개그맨 허경환과 탈랜트 김광규 외 이곳 출신 연예인들 사진이 붙어 있었다..
이날 지하철 금련산 역에서 출발하여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 바람고개, 부산예술대학교 까지 황령산 둘레길 약 7.5km 구간을 3시간에 걸쳐 가족 걷기 대회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모두 마치고 나서 도착한 부산예술대학교 운동장에서는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지역별 텐트가 마련되어 있었고, 도시락과 도다리회, 붕장어 회 등과 각종 술과 음료수들을 준비해 주고 있어 맛있게 식사와 소맥들과 안주들을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간단한 기념식이 부산예술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리게 되었으며, 산악 회장으로부터 3년 만에 열리는 산악회 가족 걷기 대회와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해 준 회원 및 가족들에 대한 감사 인사가 있었다..
점심식사 후에는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골프 어프로치 게임과 가족 줄넘기, 가족 동시 이동 경기, 부부 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오랜만에 맘껏 웃고 즐기는 시간도 되었다..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 등을 마치고 나서는, 각 지역별 대표들이 출연하는 노래자랑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저마다 십팔번을 열창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게임과 노래자랑 순서를 모두 마치고 나서는 경품 추첨 순서와 함께 각종 게임에서 이긴 팀에게 상품과 상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되었고, 마지막으로 노래자랑에서 1등 2등 3등에 대한 상금 전달식도 가지는 시간도 되었다..
그동안 코로나 19 때문에 3년 동안 열리지 못한 가족 걷기 대회와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를 황령산 둘레길과 부산 예술대학교 운동장에서 이날 이렇게 열리게 되었으며, 푸짐한 기념품도 받고 다양한 즐거운 게임들과 노래자랑 등으로 모처럼 즐겁고 아름답게 모든 행사를 마칠 수 있었으며, 오랜만에 만난 회원 가족들과의 또 다른 우의를 다지는 귀한 시간이 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