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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북바위산 사시리 계곡 트레킹

by 영도나그네 2022. 7. 27.

지난 주말에는 전국 산악회 임원회의가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개최되었고, 첫날의 일정으로는 지난 회의에 대한 결산보고 등이 있었으며, 다음날 에는 근처에 있는 북바위산 사시리 계곡 트레킹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튿날의 제천 북바위산 사시리 계곡 트레킹 출발은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뫼악동 입구까지 차량편으로 이동한 후 그곳에서 뫼악동 입구->사시리고개->사시리 계곡-> 물레방아 휴게소까지 약 6.km 구간을 2시간 30분에 걸쳐 트레킹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북바위산의 사시리 계곡 트레킹 코스에서는 계곡 건너편에 북바위산의 바위들이 보이고 저 멀리 에는 월악산의 영봉들이 보인다.

 

이날 아침 숙소인 수안보 파크 호텔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나서 다시 자동차 편으로 뫼악동 입구에 도착해서는 집행부에서 준비한 생수와 오이 등을 지급받고 나서 사시리 계곡 트레킹을 출발할 수 있었고, 전날 내린 비로 사시리 계곡물이 많이 불어 있었다.

 

뫼악동 입구에서 사시리 고개로 올라가는 임도는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지고 있었고, 계곡물의 청아한 물소리와 함께 울창한 숲 속 공기들이 상쾌함을 느끼게 하였다.

 

이날 뫼악동에서 사시리 고개까지는 가파른 경사길의 임도가 계속되고 있었고, 약 20분을 올라가면 북바위산과 사시리 계곡 갈림길이 나타나고. 이곳에서 사시리 계곡 쪽으로 트레킹 코스를 잡았다.

 

사시리 고개를 넘어서면 건너편에 북바위산의 바위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길 양편으로는 사과 과수원들이 늘어서 있었으며, 채종원에서는 우수 품종의 나무들이 크 가고 있었다..

 

이날 북바위산의 시시리 계곡길은 울창한 채롱림에서 나오는 싱그러운 숲 내음들과 함께 저 멀리 월악산의 영봉들과 함께 전날 내린 비로 계곡물들이 많이 불어 있었다..

 

채종림의 울창한 숲길로 이어지는 이곳 북바위산의 사시리 계곡길은 전날 내린 비 때문에 공기는 더욱 맑아진 것  같았으며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길동무가 되는 것 같았다..

 

이날 울창한 채종림 사이로 난 사시리 계곡길을 한참을 따라 내려가면 숲길 속에 너럭바위 계곡을 만날 수 있었고, 사시리 계곡물은 전날 내린 많은 비로 엄청나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날 도착한 너럭바위 폭포에서는 모두가 흐르는 땀을 식히기 위해 시원한 계곡 물속에 풍덩 빠지게 되었으며, 준비한 막걸리도 계곡 물속에서 마셔보는 또 다른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너럭바위 폭포에서 잠시 시원한 계곡물에 땀을 식히고 나서 다시 물레방아 휴게소 방향으로 하산길에서는 불어난 계곡물 때문에 신발을 벗고 건너야 하는 계곡들이 계속 만날 수 있어, 이날도 신발을 벗고 계곡물을 건너는 시간도 되었다.

 

몇 개의 계곡물을 건너서 다시 물레방아 휴게소 쪽으로 하산길은 급경사 구간이 계속되었고, 한참만에 도착한 물레방아 휴게소에서는 어느 산악회에서 이곳으로 야유회를 와서 많은 회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풍광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뫼악동 입구에서 사시리 고개를 넘어 북바위산의 사시리 계곡 트레킹을 약 2시간 30분에 걸쳐 마치고 도착한 물레방아 휴게소 앞에는 와룡대와 송계계곡이 펼쳐지고 있었으며, 여름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는 풍광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북바위산 사시리 계곡길 트레킹을 마치고 도착한 물레방아 휴게소 음식점에서는 이곳 충북지구 산악회원 부인들이 직접 조리한 닭 바비큐를 준비해 주고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북지구 산악회에서는 닭 바비큐는 물론, 닭 닭볶음탕과 닭백숙도 준비를 해 주었으며, 집행부에서 준비한 소주와 맥주 막걸리를 곁들이면서 1박 2일 동안의 전국 산악회 임원 회의와 북바위산 사시리 계곡 트레킹에 대한 정담을 나누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는 시간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