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고하도 전망대

by 영도나그네 2022. 12. 7.

지난달 중순 전국 산악회 역대 회장 모임을 첫날은 하동의 서산대사길 트레킹을 마치고 나서, 이튿날은 장소를 목포로 옮겨 목포의 명물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고하도 정류장에서 내려 고하도 전망대까지 트레킹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국 산악회 회장들과 함께한 목포의 명물 목포 해상 케이블카에서는 목포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고, 아침까지 내린 비로 시계가 좋지 않았다. 

이날 아침 도착한 목포 해상 케이블카 북항 정거장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발권을 하고 나서 이번에는 크리스탈 캐빈을 타 보기로 했다.

이날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북항 정류장을 지나면 바로 유달산 정거장을 향해서 움직이기 시작했고,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투명하여 또 다른 아찌함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즐기고 나면, 약 20분 후에는 고하도 정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고하도 정거장에 도착하면 고하도 전망대로 올라가는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었으며, 나무 계단에는 1세부터 150세까지  힐링 계단이 만들어져 있었다.

150세 힐링 계단을 올라서면 고하도 전망대로 가는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었으며, 머리 위로는 쉴 새 없이 목포 해상 케이블카의 캐빈들이 이동하고 있었고, 한참을 걸어가면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남은 13척 판옥선 모형의 고하도 전망대가 눈앞에 나타난다.

 

이곳 목포의 고하도 전망대는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판옥선으로 명량대첩 승리 후 106일을 이곳 고하도에서 다시 전열을 가다듬었다는 의미로, 이곳 고하도에 13척의 판옥선 모형을 격자 형으로 쌓아 올린 전망대였고, 전시실에는 판옥선 제작과정을 잘 설명해 놓았고, 목포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전시해 놓았다.

 

 이곳 고하도 전망대에 올라서면 목포대교와 용머리가 한눈에 보이고, 바다 건너편에는 유달산과 신안비치 호텔, 그리고 고하도 해안 데크길이 보인다.

 

고하도 전망대에서 목포 시가지를  사방을 둘러보고 나서 다시 산책을 따라 내려오면 출발한 고하도 정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날 목포 해상 케이블카 고하도 정거장에서 다시 크리스탈 캐빈을 타고 북항 정거장으로 돌아오는 케이블카 안에서는 목포 대교, 목포 해양대학교 실습선, 유달산과 유달산 정상 풍경들을 보고 즐기면서  북항 정거장까지 돌아올 수 있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북항 정거장에 도착해서는 인증샷을 남기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가는 귀한  시간이 된 것 같았다..

이날 전국 산악회 역대 회장 모임을 목포 해상 케이블카 탑승과 고하도 전망대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나서는, 근처 목포 활어회 센터로 자리를 옮겨 가지고 간 더덕주와 소주 맥주를 곁들이면서 목포의 싱싱한 다양한 해산물과 생선회를 즐기면서 이번 행사에 보고 즐긴 정담을 나누면서 1박 2일의 일정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