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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미남크루즈 불꽃투어

by 영도나그네 2022. 12. 21.

지난 11월 중순 전국 산악회 역대 회장 모임을 오전에 하동의 서산대사길 트레킹을 마치고 나서 오후 일정으로 여수의 또 다른 볼거리인 미남 크루즈 불꽃 투어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의 미남 크루즈는 승선인원 920명, 길이 66m, 폭 13m, 1,321톤 규모의 크루즈선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연안 크루즈선이라고 하며, 매주 금, 토 일 요일 밤에 여수 밤바다를 보면서 선상에서 펼쳐지는 불꽃 투어를 할 수 있는 크루즈였다.

 

이날 밤 여수 미남 크루즈 선상에서 만난 돌산대교의 야경과 함께 선상에서 펼쳐지는 현란한 불꽃놀이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이날 여수의 미남 크루즈선을 타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하고 , 크루즈선 터미널에 도착하여 승선권을 발권하고 나서는 주민등록증과 승선인 명부를 작성해야 크루즈 선을 승선할 수 있었다..

미남 크루즈의 승선 절차를 마치고 나면, 미나 크루즈 선에 승선할 수 있었으며, 출항시간과 코스 등을 안내하고 있었으며, 선실로 승선할 수 있었다..

이날 여수 미남 크루즈 4층 선상에 올라서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선상에 도착해 있었으며 여수 밤바다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바로 눈앞에는 돌산대교의 야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날 선상에서는 미남 크루즈 출항 시간이 조금 남아 있어 3층 매점에서 어묵탕과 파전을 안주 삼아 소맥을 한잔씩 나누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출항시간이 되자 미남 크루즈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바로 돌산대교 밑을 통과하여 수산물 특화시장과 하멜등대까지 볼 수 있었다..

돌산대교를 지나면 이어서 거북선 대교나 나타나고., 거북선 대교 밑에는 여수의 또 다른 볼거리 낭만 포차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으며, 거북선 대교 위로는 여수의 또 다른 명물 여수 해상 케이블카가 지나다니고 있었으며, 소노캄 호텔을 지나면 오동도 등대가 불을 밝히고 있었다..

 

여수 오동도 앞에 정박한 미남 크루즈 선에서는 시간이 되자 4층 갑판에서 다양한 음악과 함께 현란한 여수 밤바다 불꽃 축제가 시작되고 있었다..

 

이날 약 30분간에 걸친 미남 크루즈 불꽃 축제가 끝나서 너서는 크루즈 선은 다시 출항지로 귀항하고 있었으며, 4층 선상에서는 초대 가수의 흥겨운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으며, 거북선 대교를 지나 출발지인 돌산대교 옆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날 전국 산악회 역대 회장들과 함께한 여수 미남 크루즈 불꽃 투어는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조보 즐기면서 크루즈 선상에서 즐기는 또 다른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