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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바다 여행선 승선체험

by 영도나그네 2023. 8. 9.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동해선을 타고 울산의 장생포항에서 출항하는 고래 바다 여행선 승선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다.

 

이날 무더운 여름날씨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고래의 고장 울산 장생포 항에서 매일 2회에 걸쳐 고래를 탐사하기 위해 출항하는 고래 바다 여행선을 타보는 시간을 만들게 되었다.

이날 울산의 장생포 항에서 오전 10시에 출항한 고래바다 여행선이 출항 1시간 30분까지 먼바다까지 도착했으나 기대했던 고래는 보이지 않았고, 선장에게 고래를 언제 볼 수 있느냐고 물어본즉, 한 달에 운이 좋으면 한번 정도 볼 수 있다는 말을 들을 수가 있었다..

이날 아침 부산의 부전역에서 동해선 열차를 타고 울산의 태화강 역에서 내리면, 장생포행 시내 버스를 탈 수 있었으며, 장생포 항에 도착하면 10시에 출항하는 고래바다 여행선이 정박해 있었고 사전 예약에 따라 승선권을 교부받아 선박에 승선할 수 있었다..

고래 바다 여행선은 출항 30분전에 승선할 수 있었고, 3층으로 된 여행선의 3층 전망대에 자리를 잡을 수가 있었고 눈앞에 펼쳐지는 울산항의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10시 정각이 되자 고래 바다 여행선이 장생포 항을 출항하기 시작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호위함인 울산함이 부두에 정박하고 있었으며, 울산대교와 울산대교 전망대, 그리고 현대 미포 조선소의 골리앗 크레인과 울산 석유 화학 단지에 원유를 싣고 온 유조선과 거미줄 같은 송유관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고래 바다 여행선은 점점 속도를 내면서 먼바다를 향해서 행해를 계속하고 있었으며, 울산항의 관문인 울산 등대와 함께 울산 외항에는 원유를 싣고온 수많은 탱크선들이 정박해 있는 풍경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고래 바다 여행선이 계속해서 먼바다를 향해 항해를 하고 있을때, 준비한 간식과 달콤한 커피도 한잔씩을 하면서 잠시 휴식을 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고래바다 여행선은 고래를 찾아 계속해서 먼바다 쪽으로 항해를 계속하고 있었으며, 1층 공연장에서는 가수들의 공연이 시작되고 있었으며, 저 멀리 대왕암 공원과 대왕암도 볼 수 있었으며, 서생쪽의 원자력 발전소도 볼 수 있었다..

계속해서 운항하고 있는 고래 바다 여행선에서는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었고, 장생포 항을 배경으로 잠시 포즈를 잡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고래 바다 여행선이 장생포 항을 출항한지 약 1시간 30분이 경과하자 고래 바다 여행선에 승선한 많은 사람들은 고래가 나타나기를 애타게 기다리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를 한없이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으나, 끝내 기다리든 고래는 나타나지 않고 스크린에서는 아기 고래노래와 함께 지난번 만났던 돌고래들의 영상물들이 상영되고 있었다.

이날 고래 탐사는 허탕을 치고 다시 1층 객실에서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으며, 1년 뒤에 만나는 느린 우체통이 이곳에도 설치되어 있었다..

이날 장생포 항에서 10시에 출항한 고래 바다 여행선은 약 3시간에 걸친 고래 탐사를 마치고 나서, 다시 오후 1시경에 장생포 항에 도착하여 하선을 할 수 있었고 하선 시에는 선사에서 제공하는 응모권을 응모함에 넣는 행사도 하고 있었다..

이날 약 3시간에 걸친 울산 장생포 항의 고래 탐사선인 고래바다 여행선을 하선하고 나서는, 근처 고래고기 전문점으로 자리를 옮겨 12가지 맛을 즐긴다는 고래고기 모듬과 소맥을 한잔씩 나누면서 이날 지인들과 함께한 울산 장생포 항에서의 고래바다 탐사선 승선 체험을 이렇게 마무리 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