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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창립 75주년 기념 음악회

by 영도나그네 2024. 10. 30.

지난 25일 저녁에는 부산은행 창립 75주년 기념 음악회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었고, 이날 부산은행으로부터 초정장이 와서 기념 음악회를 관람하는 시간이 되었다.

 

매년 개최되는 부산은행 창립 기념 음악회는 부산은행의 창립 기념일을 맞아 고객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리는 지역 대표 음악회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고 한다.

 

이날 음악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성악가 그룹 " 헤븐싱어즈"와 홍지민, 전유나, 백지영, 유지나, 오유진, 진성을 비롯한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열광의 무대를 만들어 주었다.

 

이날 부산은행 창립 75주년 기념 음악회에 출연한 그룹 헤븐 싱어즈와 홍지민, 전유나, 백지영, 유지나, 오유진, 진성이 열창을 하고 있다.

 

이날 저녁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7시에 열리는 부산은행 창립 75주년 기념 음악회장에는 부산은행 고객 및 많은 시민들이 응원봉을 들고 참석해 있었다.

 

처음 등장한 헤븐 싱어즈는 2015년 창단되어 부산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바리톤 강경원, 테너 김준태, 베이스 권영기 3명의 성악가가 하모니를 이루어 열창을 해주고 있었고, 많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두 번째로 등장한 뮤지컬 가수 홍지민은 특유의 가창력으로 맘마미야등 자신의 히트곡들과 현란한 춤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이날 행사를 주관한 부산은행장도 소개를 해주었다.

 

세 번째로 출연한 전유나는 1989년 MBC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날은 그의 히트곡 "너를 사랑하고도" 외 다수의 음악들을 열창하였으며, 즉석에서 추첨을 통하여 선물 증정식도 있었다.

 

이어서 출연한 발라드퀸 백지연은 현란한 춤과 함께 그의 히트곡인 " 잊지 말아요" 등 다양한 노래를 열창 함으로써 많은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출연한 유지나는 정통 국악 계승자로서 지금은 명품 트로트의 주인공이 되어 있으며, 그의 히트곡 "미운사내" 등 그의 히트곡들을 열창해 주었으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출연한 미스트롯 3에서 미를 차지한 오유진이 나와서 "천년을 빌려준다면", "예쁘잖아" 등 발랄하고 흥겨운 노래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출연한 진성은 트로트 열풍의 중심에 있는 가수로서,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소화하면서 그의 히트곳인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 마, 안동역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열창해 주어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출연한 진성은 트로트 귀염둥이 오유진과 듀엣을 열창하는 시간도 되었으며, 신 구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또 다른 트로트를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부산은행 창립 75주년 기념 음악회는 모처럼 가족들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음악회가 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