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올해 마지막달인 12월을 맞아 산악회 송년 산행을 가까운 어린이 대공원에서 출발하여 백양산 둘레길 트레킹을 하는 시간이 되었고, 트레킹 후에는 내년도 산악회를 이끌고 나갈 신임 회장단과 올 한 해 산악회를 열심히 이끌어 온 신, 구 회장단 이,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산악회 송년 산행은 어린이 대공원 -> 바람고개 갈림길-> 바람고개-> 초읍동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로 약 2시간 30분에 걸쳐 트레킹을 할 수 있었다..
이날 산악회의 올해 마지막 산행인 송년 산행은 백양산 둘레길 트레킹에서는 마지막 남은 아름다운 단풍들을 이렇게 만나볼 수 있었다.
이날 산악회 송년 산행 출발지인 초읍동의 어린이 대공원 입구에는 종전에 입구에 있던 어린이 대공원 조형물이 학생교육문화관 앞으로 옮겨져 있었고, 입구도 깨끗하게 변화해 있었다.
송년산행 출발지인 부산 학생교육 문화회관에서는 집행부에서 준비한 생수와 간식 그리고 따끈한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산행 준비에 대한 안전사항과 준비운동을 하고 나서 트레킹을 시작할 수 있었다.
준비 운동을 마치고 나서는 낙엽들이 깔려있는 어린이 대공원 둘레길을 걸어가면 낙엽 밟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트레킹을 시작할 수 있었다.
낙엽이 쌓여있는 어린이 대공원 둘레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만덕고개와 바람고개 갈림길이 나타나고, 이곳에서 바람고개 쪽으로 트레킹 코스를 잡았다.
바람고개로 올라가는 트레킹 코스에서는 울창한 편백숲길이 펼쳐지고 있었으며, 피톤치드 향을 맡으면서 즐겁게 트레킹 할 수 있었으며, 이 코스는 산림청에서 선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이라고 하며, 한참 만에 바람고개와 백양산 정상 갈림길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바람고개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조금 더 내려가면 선암사와 초연중학교 갈림길이 나오고, 초연중학교 쪽으로 하산 코스를 잡았다.
초연중학교로 내려가는 트레킹 코스에서는 이곳이 산림청에서 산정한 "백양산 명품숲길" 이라는 안내판이 서 있었고, 저 멀리 백양산 정상과 함께 아름다운 단풍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초연중학교로 내려가는 트레킹 코스 에는 이렇게 아직도 남아 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단풍 터널을 만날 수 있어 잠시 넋을 놓고 즐기는 시간도 되었다.
이날 아름다운 단풍숲길을 지나면 초연중학교와 행사장 갈림길이 나오고, 행사장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는 낙엽이 쌓여 있는 가파른 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날 약 2시간 30분에 걸친 백양산 둘레길 송년 산행을 마치고 도착한 행사장에서는 산악회 신, 구 회장단 이, 취임식에 개최되었으며, 올 한 해 산악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산악회장에게 재직 기념패와 함께 순금 5돈의 황금열쇠가 주어졌다.
산악회를 위해 올 한 해를 수고한 산악회장단의 이임식이 끝나고 나서는 내년도 산악회를 열심히 이끌고 나갈 산악회 회장단의 취임식이 열렸으며, 꽃다발과 함께 기념 촬영 순서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산악회 신, 구 회장단의 이, 취임식이 끝나고 나서는 올 한 해 산악회를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지급되었다.
이날 산악회 행사를 모두 마치고 나서는 집행부에서 준비한 소주와 맥주 음료수들과 함께 숯불 돼지고기 오겹살 구이로 올 한 해를 돌아보면서 회원 간에 정담을 나누면서 송년 산행과 백양산 둘레길 트레킹, 그리고 산악회 신, 구 회장단 이 취임식을 모두 마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