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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제를 겸한 신년산행-금정산

by 영도나그네 2025. 1. 14.

지난 주말에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산악회 시산제를 겸한 신년산행을 산악회원들과 함께 부산의 진산 금정산을 산행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시산제를 겸한 신년산행 출발은 금강공원-> 부산 자연사 박물관->칠성암->산성터널 환기구->금정산성 동문 입구->금정산성 동문->산성고개->시산제 행사장까지 약 2시간 30분에 걸쳐 금정산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이날 을사년 새해를 맞아 산악회원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가 금정산 자락에서 많은 산악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푸짐한 제물을 차려 놓고 경건하게 산신에게 예를 표하고 있다.

 

이날 신산제를 겸한 금정산 산생 출발은 동래 온천장 금강공원에서 집합을 하게 되었으며, 집행부에서는 생수와 간식들을 준비해 두고 있었다.

 

이날 금강공원에 시산제를 겸한 신년 산행을 출발하게 되었고, 부산 해양자연사 박물관으로 가는 길가에는 바위를 뚫고 자라고 있는 신기한 소나무 한그루를 볼 수 있었다. 

 

    이날 울창한 숲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조그만 정자가 나타나고,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다시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이번에는 금정산의 유일한 구름다리가 나타난다.

 

금정산의 구름다리를 지나 다시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금정터널 환기구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으며, 다시 한참을 올라가면 금정산성 동문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금정산성 동문 입구에서 다시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드디어 금정산성의 동문이 눈앞에 보이고, 금정산성 동문에 도착할 수 있었다.

 

금정산성 동문에서 다시 울창한 숲길로 이어지는 금정산성길을 따라 한참을 가면 이번에는 금정산성 동문고개 마루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날 약 2시간 30분에 걸친 시산제를 겸한 금정산 산행을 마치고 도착한 시산제 행사장에서는 푸짐한 제물들을 준비해 놓고 산악회 집행부에서는 의관을 차려입고 경건한 마음으로 시산제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시산제 순서에 따라 모든 산악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산행을 산신에게 고하는 축문낭독 순서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어서 순서에 따라 이날 참석한 산악회원들은 차례로 산신에게 예를 올리고 있었으며, 두툼한 봉투가 돼지 입에 가득 채워져 있었다.

 

이날 약 40분에 걸친 산악회의 을사년 신년산행을 겸한 시산제를 모두 마치고 나서는 준비한 음식들을 나누어 먹는 "음복" 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으며, 이어서 기념사진 촬영 순서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을사년 새해를 맞아 산신에게 산악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모두 마치고 나서는,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음식점에서 오리 백숙과 오리 불고기등 푸짐한 먹거리들과 함께 소주와 맥주 산성막걸리를 겸한 다양한 주류들을 즐기면서 이날 산악회 을사년 시산제를 마무리 하면서  산악회원들과의 정담을 나누는 귀한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