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에는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승용차 편으로 울산의 대왕암 공원과 이곳의 또 다른 명물인 출렁다리를 트레킹 하는 시간이 되었다.
울산 동구에 위치한 "대왕암 공원"의 "대왕암"은 신라 "30대 문무왕" 이 죽은 후에 호국의 대룡이 되어 나라를 수호하겠다고 했다고 하며, 재위 21년 만에 승하하였고, 그 후 왕비도 세상을 떠나 용이되어 이곳 "대왕암" 밑으로 잠겨 "용신(龍神)" 이 되었다고 하며, 그 뒤 사람들은 이 바위를 대왕바위(대왕암)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지금도 "대왕암" 밑에는 해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한편 울산 대왕암 공원의 출렁다리는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로 길이 303m, 높이 42m, 규모로 건설된 출렁다리로 바다 위를 건너는 아찔함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승용차 편으로 도착한 울산의 대왕암공원 입구에는 대왕암공원 안내판이 서 있었고, 거대한 용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었으며,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으며, 먼저 이곳의 명물인 출렁다리로 가는 길가에는 울창한 송림들이 정겨움을 느끼게 하고 있었다.
이날 도착한 울산 대왕암 공원의 출렁다리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건너고 있었으며, 이날은 추운 날씨에 새찬 바람 때문에 흔들림이 평소의 배가 되는 것 같았고, 거의 모두가 옆의 안전 로프를 잡고 조심조심 건너고 있었다.
대왕암 공원 출렁다리를 지나면 출렁다리 안전 수칙이 세워져 있었으며, 다시 울창한 송림숲이 이어지고 있었으며 이어서 울기등대가 나타난다.
울산 울기 등대 구 등탑은 울산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등대로서 1904년 러 일 전쟁이 일어나자 일본이 이곳에 등탑을 세웠다고 하며, 그 후 1987년에 구 등탑을 철거하고 지금의 높이 24m의 8 각형 등탑을 새로 건립되었다고 한다.
이곳 울기등대 입구에는 작가들이 다양한 작품들이 만들어져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또 다른 감흥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았다.
울기 등대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는 대왕암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용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었으며, 대왕암의 웅장하고 신비스러움을 볼 수 있었다.
용추 전망대를 지나서 대왕암으로 올라가는 길가에는 대왕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
대왕암 조형물을 지나서 대왕교를 지나 한참을 올라가면 대왕암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으며, 이날은 세찬 바람과 추위 때문에 이곳 정상에 오래 있을 수가 없었다..
이날 약 2시간 30분에 걸친 가족들과 같이한 대왕암 공원의 출렁다리와 대왕암 정상 둘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나서, 다시 공원 입구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