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었지만 지인들과 부전역에서 동해선 열차를 타고 울산의 태화강 역에서 내려 모처럼 울산 시내버스 편으로 울산대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날 울산대공원 둘레길 트레킹 출발은 남문->생태여행관->장미원->숲 속 오솔길-> 소원의 돌-> 대공원 동문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로 비 오는 날의 운치를 즐기면서 해보는 트레킹 시간이 된 것 같았다.
비가 오는 이날 울산 대공원의 장마원은 2025년 5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장미축제 개장을 준비 중에 있었고, 비를 맞고 서 있는 장미들은 지금 한창 꽃망울을 품고 있었다.
이날 울산대공원의 남문에 도착하면 다양한 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고, 마침 이팝나무들도 화려한 꽃들이 피어 있어 또 다른 풍경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마침 많은 비가 내려서 실내 공간인 생태 여행관을 들어가 보게 되었고, 이곳에는 울산의 명소들을 축소해서 만들어져 있었다.
또한 이곳에는 나비들의 생태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을 전시해 놓아 이이들과 함께 같이 가면 정말 좋은 곳 같았다.
또한 이곳에는 온실도 만들어 놓아 다양한 열대 식물들은 물론 다양한 선인장들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곳 전시실 옆에는 다양한 파출류들도 전시되어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것 같았다.
이날 울산 대공원의 생태 여행관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나서는 준비한 간식들과 음료수들을 나누어 먹으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간식을 먹고 나서도 비는 그치지 않아 근처에 있는 장미원을 한번 둘러보기로 했고, 비 오는 날의 장미원에는 아직 장미들이 피지는 않았지만 입구에는 몇 송이 아름다운 장미들이 비를 맞고 피어 있었다.
다가오는 5월 21일부터 개장하는 울산대공원의 장미원의 다양한 장미들은 아직 피지를 않았으며, 비를 맞고 지금 한창 봉오리를 맺고 있었다.
이날 비가 오는 날인데도 지인들과 함께 둘러본 울산 대공원의 장미원은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함께 장미는 물론 이팝나무와 철쭉들의 또 다른 아름다움도 보고 즐길 수 있는 것 같았다.
비가 오는 이날 지인들과 함께 울산대공원의 장미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나서는 이곳 울산대공원의 남문에서 에서 울산대공원 정문까지 숲 속 길을 따라 걸어가 보기로 했다.
이날 울산대공원의 정문으로 가는 숲 속길에서는 소원을 빌고 나서 이곳 돌을 들면 들린다는 신비한 소원의 돌을 만날 수 있었다.
울산대공원의 정문으로 가는 길가 에는 조각정원도 만들어져 있었고, 다양한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
이날 비가 오는 날인데도 지인들과 함께한 울산대공원의 남문에서 시작된 둘레길 트레킹을 약 2시간 30분에 걸쳐 마치고 나면 울산대공원의 정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날 비가 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지인들과 함께한 울산 대공원의 둘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나서는 근처 숯불 바닷장어 집에서 소맥을 곁들이면서 이날 하루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