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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박물관-경남 수목원

by 영도나그네 2012. 11. 20.

지난 주말에는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경남수목원" 안에 있는 "산림박물관"을 보고 왔다.

 

"경남수목원" 은 2004년 12월 56헥타르의 면적에 경상남도가 국내외 1,700여종의 다양한 수목전시원 조성으로 산림과 동식물에 대한 자연학습등 건전한 산림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야심차게 만든 수목원으로 지금은 연간 50여만명이 이곳을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한다.

 

 

 

 

 

 

                   "경남수목원" 입구에는 줄지어 서있는 아름드리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여름철의 푸르든 잎을 보내고

                    붉은 가을색 으로 변해져 있었다...

 

 

 

 

  그러나 "메타쉐콰이어" 길 옆에는 계절을 잊은 듯 "대나무숲길" 은 지금도 푸르럼을 이렇게 간직하고 있었다..

 

 

 

"경남수목원" 을 들어서면 유달리 눈에띄는 흰색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이 "산림박물관" 이다..

 

"산림박물관" 은 지하1층, 지상3층의 건물로서 5,500평방미터 규모의 박물관으로서 국내산림의 변천과 분포를 한눈에 볼수 있고, 동, 식물, 광물의 표본을 전시해 놓고 있어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산림박물관 1층 로비에는 거대한 나무들을 잘 다듬어서 전시해 놓은 것이 보이는데  영구적 보존을

                        위해서 화학처리를 거쳐 전시하고 있다한다..

 

                        그중에서도 "산림박물관" 입구의 "1,200년된 느티나무" 는 이 박물관의 명물로서 자리하고 있다.

 

                        이나무는 진주 내동에서 발견한 느티나무로 내피는 거의 썩어 3개월간의 훈증처리를 거쳐 이곳까지

                        왔으나 어마어마한 크기 때문에 뿌리와 가지를 짤라내고 겨우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수령이 "1,200년이나 된 이 느티나무" 에는 "경남남도 무형문화재" "단원 정지호선생"

                       "산림헌장"을  양각으로 새겨 넣으므로서 썩어가는 나무에 새로운 생명이 되살아나고 이 박물관의

                        보배가 되었다고 한다. 

                      

 

 

 

                       "1,200년 느티나무" 옆에는 함양에서 가져온 "800살 당산목" 도 위용을 자랑하고 서 있다.

 

                       이 나무는 "함양 안의면 박동마을 당산목"으로 수령이 800년인 이 당산목이 "2002년 태풍 루사"

                       고사하자 주민들이 "수호신목" 의 의미로 이곳 박물관에 기증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당산목이 "남근" 같이 생겼다하여 "산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명물이 되어있다 한다.

 

                     

 

 

 

 

 

이 밖에도 수령이 수백년된 "소나무, 느티나무, 모과나무"들이 아름답게 생긴그대로 가공을 거쳐 매끈한 모습으로 전시되고 있었다...

 

 

 

 

 

 

 

                          2층 전시실에는 각종 나무들의 표본을 전시해 놓고 있었다...

 

 

 

 

 

 

 

 

                                 3층 전시실에는 각종 곤충들을 채집하여 전시해 놓고 있었다..

 

 

 

 

 

 

                   이 박물관에는 각종 나무들의 단면을 잘라 전시해 놓고 있어 나무들의 특성을 잘보여주고 있었다..

 

 

 

 

 

 

 

 

                        이 박물관에는 "닥나무로""전통 한지"를 만드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이 박물관에는 나무로 만든 "조각작품" 들도 전시해 놓고 있어 나무의 이용가치를 설명해 주고있었다...

                

 

 

                    

                        이런 해충들이 저런방법으로 나무를 죽게하여 산림을 황패화 시키고 있다 한다..

 

 

 

 

 

산람박물관에는 "체험학습실""생태 체험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산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수있는

공간이 준비되어있어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고있다..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에 자리한 "경남 수목원" 은 열대식물원과 야생동물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그 안에 위치한 "산림박물관" 은 곳곳에 쉼터가 마려되어있어 가족끼리 연인끼리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수 있는 아름다운 휴식공간이 될수 있을 것 같았다..

 

"경남 수목원" 의 주변에는 "양촌온천""적석산" 이 있어 등산과 온천을 같이 즐길수도 있는곳이기도 하며, 남해고속도로 "진성IC" 에서 국도2호선 마산방면으로 약10분거리에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동절기 5시까지) 가능하다.

 

            경남수목원 :      TEL : 055-771-6541, 6521,  FAX : 055-771-6519

                                http://tree.gnd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