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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독립만세운동! 그 역사속으로-동래

by 영도나그네 2013. 3. 4.

부산의 동래구에서는 1919년 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했던 거리를 "만세거리" 로 지정하고 1996년부터 매년 3월1일 이자리에서 당시의 "3.1 독립만세운동" 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금년에도 제94주년 3.1절을 맞아 부산 동래에서는 "3.1 독립만세운동" 현장 재현행사가 "동래고등학교"와 "동래시장" 일원에서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부산 동래시장 근처에서 3.1독립만세를 외치고 거리행진을 하는 학생들에게 일본 경찰이 행렬을 향하여 발포를 하고 있는 장면..

 

 

           거리행진에 앞서 오전 10시 정각에는 동래고등학교에서 제94주년 3.1절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거리행진은 농악대원들이 흥겨운 농악을 울리며 선도를 맡았다..

 

 

                           이날의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는 각 신문 및 방송국의 취제 열기도 대단 하였다..

 

 

                                  일본경찰과 대치중인 3.1 독립만세운동 시위대들...

 

 

                              이날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사진기자들과 카메라 기자들...

 

 

     거리행진 행사가 끝나고 "동래시장"앞에서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큰북치기, 횃불점화, 소망풍선날리기)

 

 

이어서 이곳 특설 공연장에서는 "희망의 몸짓" 살풀이 공연과, 단막극 "그날의 함성" 공연이 펼쳐졌고 이곳에 함께 참여한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힘차게 "대한 독립 만세" 를 외쳐보는 행사를 끝으로 이날 "동래 3.1독립만세 운동" 재현행사를 마쳤다..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일제때 남부지역 항일운동의 거점이 되었던 부산시 동래구 일원이 94년전의 "3.1 독립만세운동"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어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에는 온갖 난관을 무릅쓰고 줄기차게 독립운동을 펼쳐온 선열들의 높은 기상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해 보는 행사가 되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