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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에서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다.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경북 봉화에 있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지 100년이 넘은 멸종 위기종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보는 기회를 가졌다. 백두대간에 자리 잡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백두대간 수목원은 산람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부터 휴양 관광분야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특히 멸종 위기종인 백두산 호랑이의 종 보전을 위해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놓은 곳이라 한다. 이날 봉화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에서는 우리나라 멸종 위기종인 "백두산 호랑이"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경북 봉화로 가는 길가에는 전날 내린 많은 눈들이 높은 산 위에는 그대로 쌓여 있는 풍경들을 보면서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갈 수 있었다. 이날 봉화의 백두대간.. 2024. 3. 6.
덕유산 향적봉 눈꽃 산행 지난 주말에는 산악회 정기산행일을 맞아 많은 산악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관광버스 편으로 전북 무주의 덕유산 향적봉으로 눈꽃 산행을 다녀왔다. 이날 덕유산의 향적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에는 전날 내린 많은 눈이 얼어붙어 상고대가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겨울 왕국 풍경들을 만날 수 있었다.. 부산에서 관광버스 편으로 도착한 무주리조트의 설천하우스에서는 곤돌라 탑승권을 구입하려는 삼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으며, 곤돌라 탑승장 앞에서도 엄청난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 약 1시간을 기다려 탑승한 곤돌라는 15분 만에 설천봉에 도착할 수 있었으며, 설천봉에는 짙은 안개가 깔려 있었고, 이곳에서 아이젠 등 월동 장구를 착용하고 나서 향적봉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이날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올라가는 등산.. 2024. 2. 28.
금정산 북문 둘레길 트레킹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산성마을에서 금정산의 "장대(將臺)"에서 지지난주 기장의 일광산 둘레길 트레킹 중에 일행 중 한 사람이 안전사고가 발생 함에 따라, 이날은 조촐한 제물을 준비하여 간단하게 산신제를 올리고 나서, 금정산 북문 둘레길을 트레킹 하고 나서 범어사 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트레킹을 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금정산성에 있는 전투 시 장수의 지휘소인 금정산의 "장대(將臺)"에서 조촐한 제물을 차려 놓고 산산령 님에게 팀원들의 건강과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올릴 수 있었다.. 이날 금정마을의 금성동 주민센터 앞에서 자동차 도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부산시 교육청 학생 인성 교육원과 북문 갈림길이 나오고, 이곳에서 중간의 장대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따라가게 되었다. 금정산의.. 2024. 2. 21.
영도 봉래산 산행 지난 설 연휴에는 필자의 뒷산인 영도 봉래산을 봉래산 둘레길 입구-> 봉래산 안부-> 자봉-> 손봉을 거쳐 다시 자봉-> 봉래산 정상의 코스로 약 2시간 30분에 걸쳐 나 홀로 산행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봉래산 손봉에 올라서면 부산항의 관문인 오륙도가 저만치 보이고, 태종대 앞의 주전자 섬은 물론, 부산항 대교와 송도 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날 봉래산 산행의 나 홀로 산행 출발은 한적한 봉래산 둘레길 입구에서 잘 만들어진 등산로를 따라가면 울창한 솔숲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조망터가 나오고, 이곳에서는 부산항 국제터미널과 크루즈 터미널을 볼 수 있었고, 마침 이날 부산항 크루즈 터미널에는 대형 크루즈선이 정박하고 있었고, 이어서 봉래산의 안부에 도착할.. 2024.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