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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35

근대역사가 숨어있는 서울 정동길 투어 지난 주말에는 전국 산악회 역대 회장 모임이 서울 지구 산악회 초청으로 1박 2일의 일정으로 우리나라 개화기부터 근대 초기까지 수많은 역사가 숨어 있는 서울의 "정동길 트레킹"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1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근대역사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고, 구 한말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 바로 서울의 "정동길" 이기도 하다. 이날 먼저 서울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는 궁궐 중의 한 곳인 "덕수궁(德壽宮)"을 둘러보기로 했고, "덕수궁(德壽宮)"은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타자 1593년부터 선조 임금이 임시 궁궐로 사용하면서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어지다가 "광해군" 때에 "경운궁으로 개칭되었으나, 그 후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고종 임금" .. 2019. 4. 4.
크루즈선-바다위 특급호텔 지난 6월 20일에는 부산 영도의 "크루즈 터미널" 부두에 아시아 에서 최대 규모인 "마리너호(13만 7,200톤)" 가 승객등 4,200명을 싣고 1박2일의 일정으로 부산항으로 입항을 하였다.. 이 크루즈선은 세계 2위의 대형 크루즈 선사인 "로얄 캐러비안 크루즈" 소속으로 지난해 7월 입항한 "보이저호" 와 쌍둥이 크루즈선 이라 한다. 이번에 입항한 "마리너호" 에 탑승한 4,200명의 승객들은 지난 6월18일 중국 상해를 출발하여 우리나라 제주도를 거쳐 이곳 부산항에 입항했으며, 부산항에서 다시 중국 상해로 돌아가는 5박6일의 일정으로 운항하는 크루즈 여행이라 한다. 이번에 입항한 "바다위 특급호텔" 인 "마리너호(13만 7,200톤)" 의 위용과 "마리너호" 의 내부 카페와 쇼핑몰 공간 모습 (부.. 2013. 7. 5.
비룡산과 회룡포-경북 예천 어제 (4월8일) 에는 경북 예천의 비룡산(飛龍山)과 회룡포(回龍浦) 를 다녀왔다 비룡산은 해발 190m의 야트막한 여러봉우리를 가지고 있으며 회룡마을 에서 출발하여 천년고찰 "장안사"를 지나 2012년도 문화광광부 선정 사진찍기좋은 녹색명소에 선정된 전망대인 "회룡대"에 올라 "회룡포"를 감상하고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 과 "금천" 만나는 삼강앞봉을 거쳐 "의자봉" "적석봉"을 오르락 내리락 3시간 30분의 산행이었다.. 문화관광부가 2012년도 사진촬영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된 회룡대에서 바라본 회룡포전경! 회룡포(回龍浦)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乃城川)이 낙동강에 합류하기 직전에 마치 용이 비상하는것처럼 물이 휘감아 돌아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비룡산을 다시 350도 되돌아서 흘러나가는 육.. 2012. 4. 9.
둔주봉의 한반도 지형-충북 옥천 충북 옥천의 둔주봉으로 오르는 길에 "둔주봉 정자"가 세워져있다. 둔주봉은 해발 384m의 나즈막한 산이며 이곳의 중턱에는 2007년 9월에 준공한 둔주봉 정자가 세워져있으며 많은 관광객과 사진애호가들이 즐겨찾는 곳이라 한다. 이곳 정자에서 바라보면 동해와 서해가 뒤바뀐 한반도 모형이 나온다. 신기하게도 사진을 뒤집어 보면 정상적인 한반도 모형이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 한반도 모형으로 제일 유명한곳은 "영월 선암마을"이고, "정선의 상정바위"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둔주봉 정자에서 바라본 동해와 서해가 뒤바뀐 한반도 모형 그러나 동해와 서해가 뒤바뀐 한반도 지도모형은 이곳의 명물이라고 할수있겠지요... 앞의 사진을 뒤집어보면 신기하게도 정말로 동해와 서해가 같은 모습으로 변해버린답니다... 맑은날의 둔.. 2012.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