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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35

부소담악 충복 옥천군 추소리에는 "부소담악(芙沼潭岳)" 이라는 아름다운 병풍바위가 있다 부소담악이란 옥천의 작은마을 부소무니(옛이름) 앞의 흐르는 강물(금강) 위의 병풍바위가 마치 호수에 뜨있는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병풍바위를 우암 송시열 선생께서는 "소금강" 이라고 예찬한 아름다운 곳이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하천협회가 선정한 "한국에서 아름다운하천 100선" 에서 최우수상 선정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하천" 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고리산에서 바라본 맑은날의 "부소담악" 전경... - 한국의 산하중에서.. 추소리 마을앞의 성황당과 추소정의 모습.. 추소정에서 바라본 부소담악과 추소리 풍경.. 부소담악 가는길의 대청호와 병풍바위들... 추소정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에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2012. 3. 26.
옥천 고리산(환산) 어제 (3월 18일) 는 충북 옥천에 있는 고리산 (환산) 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대청호의 상류에 해당하는 옥천군 추소리에서 삼각봉을 거쳐 정상인 고리산을 거쳐 감로봉등 크고작은 아홉 봉우리를 넘나드는 약 4시간의 산행이었다.. 고리산은 환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고리환자를 한자화 하여 환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산행코스는 처음부터 급경사코스로 산행내내 힘들게 하는 코스였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대청호수의 아름다움에 피로가 풀리는듯 하였다.. 출발점인 추소리의 고리산(환산) 등산로 이정표 약 20분쯤 올라가다 대청호를 바라보면 여기에도 "한반도지도" 모양의 산이 나타난다.. 정상을 향하여 아홉개의 힘든 산 봉우리를 계속 오르고 있다... 고리산(환산)의 정상(해발 851m)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 2012. 3. 19.
토암 도자가공원-기장 지난 주말에는 기장에있는 "토암 도자기 공원"을 다녀왔다. 이곳에는 故 토암 서타원 선생이 생전의 소망을 담아 만든 "토우 공원"이다. 토암 선생이 직접 제작한 2002개의 토우들이 각각의 모습으로 토우들의 합창을 하고있다.. "흐튼소리 듣지말고, 텅빈 마음으로 " 노래하라는 선생의 염원이 담겨있는듯 하다. 또한 이곳에는 간단한 차와 식사를 할수있는 공간이 되어있고 지금은 선생의 부인과 아들이 맡아서 관리하고 있다 한다.... 토우란 귀와 머리가 없다고 한다. 헛된소리 듣지말고 텅빈 마음으로 노래하라! 는 작가선생의 뜻이 담겨있는듯 하다.. 2002개의 토우들이 모여서 노래하는 토우들의 합창 모습들이다.... 토우동산에는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하여 2002개의 토우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토암 선.. 2012. 3. 13.
어(魚)시장의 아침-진해 용원 지난 주말에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용원 어시장(漁市場)" 을 다녀왔다.. 어부들이 이제막 어장에서 갓 잡아온 생선들을 경매장에서 경매를 통하여 팔고 있었고, 각지에서 도착한 차량과 인파들은 경매받은 생선을 구입하느라 분주한 아침을 열고 있었다... 아침을 여는 햇살이 용원 어시장의 어항를 밝히고 있고, 수많은 갈매기들도 먹이를 먹기위해 분주히 어항을 맴돌고 있다... 어부들이 갓 잡아온 생선들을 경매장에서 중매인들이 경매를 하고있다.. 중매인들이 경매받은 생선들.... 이곳은 싱싱한 생선뿐만 아니라 해삼, 멍게, 새조개, 꼬막등 해산물도 많이 경매되고 있었고 경매장 앞에는 이를받아 좌판을 차린 아주머니들의 바쁜 손놀림으로 이곳을 찾은 손님들을 구미를 돋구고 있었다.. 우리도 이곳에서 싱싱한 생선과 해.. 2012.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