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35

황령산 둘레길-부산 황령산은 부산 근교의 대표적인 산으로 부산진구와 남구 및 수영구에 걸쳐있는 해발 400m의 나즈막한 산이며 전상의 봉수대까지는 도로포장이 잘되어있어 자동차로도 갈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는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에서 황령산 봉수대 까지 둘레길과 봉수대에서 광안리까지 둘레길을 걸어보았다.. 물만골 초입에서 바라본 황령산의 송신탑 봉수대 진입로에서... 황령산 봉수대 입구에는 KBS와 MBC가 하나의 송신탑으로 사이좋게 송신소를 운영하고 있다.. 송신소를 지나 바로옆의 봉수대 가는길이다.. 황령산 봉수대에 오르면 부산시내를 360도 조망할수 있다.. 먼저 부산의 중심가 서면쪽이다.. 최근에 준공된 센텀 건물이 보인다.. 부산항의 웅장한 모습과 저멀리 영도 봉래산의 송신탑도 보인다... 봉수대에서의 광안대교... 2011. 12. 12.
가덕도 둘레길 어제는 가덕도 둘레길을 걸어보았다.. 가덕도는 부산에서 가장 역동적인 서부산권에 있으며 휴식과 여가를 같이 즐길수 있는 곳이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해안선과 보존상태가 양호한 천연숲을 간직하고 있다. 섬 전체를 한바퀴 돌수 있도록 지금은 둘레길이 잘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다.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520번 시내버스나 하단에서 출발하는 58번버스를 타고 가덕도 선창마을 에 내리면 둘레길이 시작된다. 가덕도 둘레길 안내판과 주변의 부산신항의 웅장한 모습.... 둘레길의 초입이다... 아름다운 해안길의 시작이다... 해안 산책로가 끝나고 산길로 접어든다... 기도원을 지나 어음포로 가는 "누릉능"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저멀리 연대봉 정상이 보인다.... 어음포 갈림길... 여기서 대항 .. 2011. 12. 5.
계룡산 갑사 지난 주말에는 충남 공주에 위치한 계룡산의 갑사를 다녀왔다. 계룡산은 충남 공주시, 논산시, 대전광역시에 걸쳐있는 해발 845m의 국립공원이다. 계룡산에는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 우명한 사찰이 있으며 계룡산 중턱에는 "남매탑" 이 있다. 갑사는 서기 420년(백제 구이신왕) 고구려에서 온 아도화상이 창건했다 한다. 갑사의 경내에서.... 갑사는 1579년 (선조30년) 정유재란으로 건물이 모두 불타버려 1654년 (효종 5년)에 사정, 신휘등이 관청의 도움으로 중수했다 한다. 계룡산의 "삼불봉" 정상에서... 죽어가는 고목나무에 신기하게도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하산길의 단풍나무들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2011. 12. 1.
악양루와 처녀뱃사공 노래비-경남 함안 악양루는 경남 함안군 대산면 악양마을 북쪽 절벽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이다. 현재는 안씨문중의 소유로 문중에서 본 누각을 관리한다고 한다. 1857년(철종8년)에 건립된 누각으로 남강과 함안천의 합류지점인 악양마을 북쪽 절벽에 서있으며 단층 팔짝지붕형태로 건립되었다.. 악양루는 매우 전망이 좋은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자 아래로는 남강이 흐르고, 앞에는 함안군 법수면의 넓은 들판이 한눈에 보인다.... 처녀뱃사공 노래비 이곳 악양루 앞에는 처녀뱃사공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악양 나루터는 옛날에는 처녀 뱃사공이 노를 저었다고 한다. 이곳이 처녀 뱃사공 노래 (윤부길 작사, 한복남 작곡, 황정자 노래) 의 발상지라 한다. 6.25전쟁이 끝난 1953년 9월 함안군의 가야장에서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가던 유랑.. 2011.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