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경기도 성남의 새마을운동 중앙 연수원에서 전국 산악회 운영위원회가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 지구 산악회 주관으로 개최되어 부산에서도 산악회 운영위원들이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
첫날의 일정은 새마을 운동 중앙연수원 강당에서 운영위원회가 열렸었고, 이튿날은 새마을 운동 중앙 연수원 둘레길을 전국 산악회 운영위원들과 함께 트레킹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 신도시의 수려한 대자연속에 위치한 새마을 운동 중앙연수원은 각급 학교와 기업체 공공 기관의 교육은 물론 지구촌의 새마을 운동을 전수하는 곳이라 한다.
첫날의 일정은 이곳 새마을 운동 중앙연수원의 강당에서 전국 산악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튿날은 새마을 운동 중앙연수원 뒷산인 둘레길을 운영위원들과 함께 트레킹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싱그러운 초록의 나뭇잎들이 뿜어내는 상쾌한 숲 내음을 맡으면서 해보는 이날 트레킹 길에서는 전날 내린 비 때문에 더욱 기분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이날 새마을 운동 중앙 연수원 둘레길을 오르락 내리락을 약 40분 정도하고 나면 쉼터가 나오고, 이곳에서는 서울 지구 산악회가 준비한 막걸리와 도토리묵 안주가 준비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신록이 짙어가는 이곳 새마을 운동 중앙연수원 둘레길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막걸리 파티에 빠져들고 있었으며, 전국에서 모인 운영위원들 간에 정담이 오가는 시간도 되는 것 같았다.
쉼터에서 막걸리 파티에 시간을 보내고 나서 다시 둘레길을 한참을 돌아올 수 있었으며, 둘레길 에는 헤밍웨이의 명언도 붙어 있었으며 출발 2시간 만에 다시 새마을 운동 중앙연수원 운동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곳 새마을 운동 중앙 연수원에는 화합과 평등, 협력의 빛과 소금이 되자는 뜻으로 만든 "희망의 종" 이 만들어져 있었다.
이날 약 2시간에 걸친 성남의 새마을 운동 중앙연수원 둘레길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나서는 근처 코다리 전문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이곳의 별미 대왕 코다리 찜과 꼬막무침등을 안주로 다양한 주류들과 음료들을 즐기면서 전국 산악회원들 간의 정감이 넘치는 우정의 시간을 보내면서 이번 1박 2일간의 전국 산악회 운영위원회 행사를 모두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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