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전국 산악회 등산대회가 충북 제천의 "의림지"에서 열려 부산에서도 관광광버스 편으로 많은 산악회원들이 행사에 참가하여 이곳 충북 제천의 1경에 속하는 "의림지" 둘레길을 트레킹 하는 시간이 되었다.
충북 제천의 의림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 유일하게 현재 까지도 그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제천 10경 중 1경에 속하는 곳으로 둑 위에는 200년 -300년 된 소나무와 버드나무 등이 어우러지는 명승지가 되는 곳이다.
이곳 충북 제천의 "의림지"는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 정확한 축조시기는 알 수 없으나 삼한시대 또는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저수량은 약 50만 톤이라 하고 그로부터 약 700년 후에 이곳에 온 고려시대 현감 "박의림"이 더 견고하게 둑을 쌓았다고 하며 그의 이름을 따서 "의림지"라고 불리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날 아침 7시에 부산에서 출발한 관광버스는 4시간 만인 오전 11시경에 이곳 충북 제천의 의림지 에 도착할 수 있었으며, 전국 등산대회 장소에서는 각 지구별 부스가 만들어져 있었으며, 의림지 둘레길 트레킹에 앞서 준비제조를 하였다.
이날 준비체조를 마치고 나서는 잘 만들어진 의림지의 둘레길 트레킹을 시작할 수 있었으며, 아름다운 의림지에서는 오리배와 시원한 분수들이 가동되고 있었다.
의림지 데크길을 따라가면 아찔한 용추 폭포와 유리 전망대가 나오고 바로 앞에는 아담한 정자가 하나 서 있었다.
용추폭포 유리 전망대를 지나면 인공 동굴이 만들어져 있었으며, 인공동굴 위에서는 인공 폭포수가 쏟아지고 있었다.
인공동굴을 지나면 잘 만들어진 데크길이 이어지고 있었으며, 신록이 짙어지는 의림지의 버드나무 숲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싱그러운 의림지 숲길의 상쾌한 공기들을 마시면서 한참을 데크길을 따라가면, 이곳 의림지의 또 다른 명소인 의림지 솥밭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곳 의림지 솔밭공원은 이리저리 자연적으로 휘며 자란 소나무 숲으로 독특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으며, 1980년에 제천시 승격 이후 제천 의용소방대가 이곳을 공원으로 만들어 제천의 명물로 탄생시킨 곳이라 한다.
솔밭공원을 지나면 무장애 나눔길이 만들어져 있었으며. 이곳은 노약자나 장애인도 쉽게 비룡담 저수지 둑방길에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이곳 제천의 비룡저수지는 숲 속에 둘러싸인 비밀의 성과 같은 모습으로 마법의 성 이라고도 불리어지고 있다고 하며 색다른 풍경에 마치 유럽에 온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 했다.
이날 제천의 의림지 수리공원에서 출발하여 비룡담 저수지까지 약 1시간 30분간에 걸친 트레킹을 마치고 도착한 행사장에서는 간단한 기념식도 있었다.
이날 전국 산악회의 등산대회 간단한 기념식을 마치고 나서는 집행부에서 준비한 음식들을 나누어 먹으면서 소맥도 한잔씩 하는 시간도 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초청가수의 공연이 있었으며, 이어서 가 지구별 노래자랑 순서가 이어졌다.
이날 노래자랑 순서가 끝나고 나서는 푸짐한 경품 추첨이 있었으며 1등 상품으로는 대형 김치 냉장고가 선물로 주어졌다.
이날 제천의 의림지에서 전국 산악회 등산대회를 모두 마치고 나서는, 부산으로 귀갓길에 경북 경주의 건천 식육 식당에 들러 숯불 한우 고기로 식사를 하면서 산악회원들과 같이 소맥을 한잔씩 나누면서 또 다른 우정을 나누면서 이날 일정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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