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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둘레길 어제는 가덕도 둘레길을 걸어보았다.. 가덕도는 부산에서 가장 역동적인 서부산권에 있으며 휴식과 여가를 같이 즐길수 있는 곳이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해안선과 보존상태가 양호한 천연숲을 간직하고 있다. 섬 전체를 한바퀴 돌수 있도록 지금은 둘레길이 잘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다.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520번 시내버스나 하단에서 출발하는 58번버스를 타고 가덕도 선창마을 에 내리면 둘레길이 시작된다. 가덕도 둘레길 안내판과 주변의 부산신항의 웅장한 모습.... 둘레길의 초입이다... 아름다운 해안길의 시작이다... 해안 산책로가 끝나고 산길로 접어든다... 기도원을 지나 어음포로 가는 "누릉능"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저멀리 연대봉 정상이 보인다.... 어음포 갈림길... 여기서 대항 .. 2011. 12. 5.
계룡산 갑사 지난 주말에는 충남 공주에 위치한 계룡산의 갑사를 다녀왔다. 계룡산은 충남 공주시, 논산시, 대전광역시에 걸쳐있는 해발 845m의 국립공원이다. 계룡산에는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 우명한 사찰이 있으며 계룡산 중턱에는 "남매탑" 이 있다. 갑사는 서기 420년(백제 구이신왕) 고구려에서 온 아도화상이 창건했다 한다. 갑사의 경내에서.... 갑사는 1579년 (선조30년) 정유재란으로 건물이 모두 불타버려 1654년 (효종 5년)에 사정, 신휘등이 관청의 도움으로 중수했다 한다. 계룡산의 "삼불봉" 정상에서... 죽어가는 고목나무에 신기하게도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하산길의 단풍나무들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2011. 12. 1.
악양루와 처녀뱃사공 노래비-경남 함안 악양루는 경남 함안군 대산면 악양마을 북쪽 절벽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이다. 현재는 안씨문중의 소유로 문중에서 본 누각을 관리한다고 한다. 1857년(철종8년)에 건립된 누각으로 남강과 함안천의 합류지점인 악양마을 북쪽 절벽에 서있으며 단층 팔짝지붕형태로 건립되었다.. 악양루는 매우 전망이 좋은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자 아래로는 남강이 흐르고, 앞에는 함안군 법수면의 넓은 들판이 한눈에 보인다.... 처녀뱃사공 노래비 이곳 악양루 앞에는 처녀뱃사공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악양 나루터는 옛날에는 처녀 뱃사공이 노를 저었다고 한다. 이곳이 처녀 뱃사공 노래 (윤부길 작사, 한복남 작곡, 황정자 노래) 의 발상지라 한다. 6.25전쟁이 끝난 1953년 9월 함안군의 가야장에서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가던 유랑.. 2011. 11. 28.
무진정-경남 함안 경남 함안의 무진정 조선시대 성종때의 사헌부 춘추관을 지낸 조삼 선생이 이곳에 후진양성과 남은 여생을 보내기 위하여 직접지은 정자로서 자신의 호를 따서 "무진정" 이라 했다고 한다. 경남 유형문화재 제 158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연못에는 파란 수생식물이 마치 푸른 양탄자를 깔아놓은듯 하다 연못가운데의 "영송루" 는 또하나의 아름다움이었다... 무진정의 진입로에 잘정리된 은행나무 가로수와 은행잎들... 2011.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