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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의 러쉬아워 풍경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날 하노이 시내에서 만난 퇴근길의 오토바이 행렬모습 과히 장관이었다.. 비가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혼자 또는 둘이서 우의를 입고 요리조리 서로를 피해가는 오토바이 운전솜씨는 가히 베스트 드라이버 랍니다... 그리고 하노이 시민들은 오토바이를 탈때는 꼭 안전모는 착용하고 다닌다.. 또한 각양각색의 안전모는 멀리서 보면 마치 도로위의 알사탕들이 움직이는 형상같기도 하다.. 무질서 속의 질서! 신기하게도 무질서 속에서도 질서가 있는것 같았다.. 그래서 오토바이 사고한번 나지않는다고 하니까... 하노이 시내의 오토바이 수가 약 400만대 정도라고 하니 과히 어느정도인지는 짐작이간다.. 2011. 10. 24.
구형왕능과 망경대-경남 산청 경남 산청의 왕산(王山) 에는 가락국의 마지막왕인 10대 구형왕릉으로 전해지는 특이한 석조물이 있다. 동쪽으로 내려오는 경사면에 피라밋 모양으로 자연석을 쌓아 올렸다.. 일곱단을 쌓아 올렸는데 전체높이는 7.1m이다. 네번째단에는 가로 40cm, 세로40cm, 깊이 68cm의 감실과같은 것이 설치되어있다.. 농은 민안부 선생과 망경대 고려 공양왕때 예의판서 를 지낸 농은(農隱) 민안부(閔安富) 선생은 태조 이성계의 조선건국에 반대한 두문동 72인의 한분으로 고려에 끝까지 충절을 지키기 위해 지리산 기슭인 경남 산청군 생초면 대포리 에서 은둔생활을 하였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이곳의 바위에올라 고려의 수도를 향해 절을하며 고려를 그리워 하였다고 하며, 후세 사람들이 선생의 절개와 의리를 기리기 위해 이바.. 2011. 10. 11.
오륙도의 하루 오늘도 어김없이 오륙도에는 아침해가 바다위로 힘차게 솓구치고 있다.. 하루를 시작하고 밝히는 아침해가.... 우리나라 최대관문인 오륙도 앞바다를 우리집 아파트 창문에서 바라보는 모습들이다.. 여명을 밝히며 오륙도 앞바다에 힘차게 솓아오르는 태양! 호화 크루즈선이 관광객을 태우고 크루즈 전용터미널로 입항하고 있다.. 일본 오오사카에서 입항하는 "펜스타" 여객선..... 일본의 후쿠오카 로 출발하는 쾌속선 "비틀" 호.... 이번에 해군부두에 입항한 미7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톤"호 (9만7천톤)의 위용.... 일본의 시모노 세끼항에서 입항하는 "부관페리" 호.... 우리나라 수출품을 가득싣고 외국으로 출항하는 컨테이너선...... 우리나라 방문을 마치고 또다른 작전지역을 향해 출항하는 핵추진.. 2011. 10. 4.
베트남 여행 - 하롱베이 2011년 8월 18일 (목요일) 어제의 "짱안" 관광을 마치고 오늘은 베트남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하롱베이 관광을 하는날이다..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빗줄기가 제밥 굵어진다. 약간 불안한 마음으로 선착장으로 이동하니 내리든 비는 멈추고 날씨는 점차 맑아졌다. 하롱베이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전용 유람선을 타고 하롱베이 관광을 하였다... "하롱베이"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으로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적 자연경관과 하롱만의 3,000여개의 보석섬들이 보여주는 장관은 스펙타클 그 자체이다. 하롱베이는 용(龍)이 바다로 내려왔다는 전설과 함께 한무리의 용들이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사람을 구했고, 침략자들과 싸우기위해 내뱉은 보석들이 섬이되었다고 한다... 하롱베이의 선착장 마치 거북선같은 유람선.. 2011.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