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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대오-영화 시사회 어제 저녁에는 지인의 초청으로 모처럼 서면의 "롯데시네마" 에서 개최되는 영화 "강철대오" 의 시사회에 다녀왔다. 이 영화의 내용은 보통이하의 남자 중국집 배달원 철가방 "강대오-김인권 분" 는 연애한번 해보지 못한 총각으로 여대생 기숙사에 짜장면 배달을 가서 첫눈에 반한 "여대생 서예린-유다인 분" 을 짝사랑하면서 엉겹결에 대학생들의 학생운동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요절복통"의 코미디 영화였다. 특히 이영화에 감초역으로 나오는 짜장면집의 "황비홍-박철민 분" 의 인간미 넘치는 케릭터와 주옥같은 대사들이 한바탕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어 가족끼리 연인 끼리 부담없이 관람할수 있는 영화였다. 이날 시사회에는 상영에 앞서 이 영화의 "감독을 맡은 육상효 감독과, 주연을 맡은 강대오역의 김인권, 서예린 역의.. 2012. 10. 24.
사직야구장-롯데-두산 준 플레이 오프 4차전 지난 10월 12일 부산 "사직 야구장" 에서는 "롯데와 두산의 준 플레이 오프 4차전"이 열리는 날이었다. 지인이 입장표를 가져왔기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가지 못한 사직야구장을 오랜만에 찾아가 보았다. 사직 야구장은 이미 많은 관중으로 들어차 있었고 양팀의 응원전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었다. 이미 결과는 알고 있지만 그날의 경기장을 스케치 해보았다. 마침 오늘또 사직 야구장에서는 롯데와 SK가 플레이 오프 3차전이 열린다고 하니까 기대가 몹시 크다.. 이날 경기초반에 2회, 3회, 8회에 각 1점씩 두산이 롯데에 앞서고 있어 사직야구장의 롯데 응원석은 그다지 활발한 응원은 없어 보였다.. 많은 관중들이 두산과 롯데의 한회 한회를 흥미롭게 관전하고 있다.. 매회 안타를 치고나갈때마다 응원의 열기는.. 2012. 10. 18.
가을산행-밀양 정각산 지난 주말에는 "밀양 정각산 (해발 860m)" 으로 가을 산행을 다녀왔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아기자기한 산행코스 였고 주위에는 영남 알프스의 주봉들을 조망할수 있는 "조망바위" 가 자리하고 있어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한눈에 느낄수 있어 산행을 한결 즐겁게 해주었다. 밀양의 단장면 구천마을 회관에서 출발하여 버섯 재배농장을 지나 조망바위, 폐 금광굴을 지나면 오늘의 목적산 인 "정각산 정상(해발 860m)"에 도착할수 있었다. 정각산 산행중에 처음으로 만난 "조망바위" 에 올라서면 저멀리 영남 알프스의 주봉인 "가지산. 신불산, 제약산"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행 출발지인 "밀양면 단장면 구천마을" 입구에서.. 밀양의 "구천마을" 에는 가을의 풍성함이 무르익어가고 있었다.. (모과, 석류, 감 .. 2012. 10. 15.
봉래산-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지난 주말에는 뒷산인 "영도 봉래산(해발 396m)" 에 아침 산행을 다녀왔다.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봉래산" 은 가을의 정취를 풍기는 코스모스가 활짝피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었다.. 매일 아침 이른 새벽에 다닐때는 보지못한 아름다운 풍경을 새로 볼수 있어 또다른 느낌을 받았다.. 영도는 본질상 섬이지만 지금은 3개의 다리 : 영도대교(1934년 건설), 부산대교(1980년 건설), 남항대교(2008년 건설) 가 개통되어 서구와 중구가 연결되어 주말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빼어난 부산항의 풍광을 느끼고자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영도 "봉래산 손봉" 에서 바라보는 부산항의 상징인 "오륙도" 앞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일출이 시작되고 있다.. 봉래산의 손봉에 활짝핀 코스모스... 저멀리.. 2012.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