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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盃山), 연산동 고분군 둘레길 트레킹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부산시내 중심부에 있는 "배산(盃山)"과 "배산(盃山)" 서북부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국가 지정 문화제 사적 제539호로 지정된 "연산동 고분군" 둘레길을 트레킹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의 연제구 연산동과 수영구 망미동에 걸쳐 있는 "배산(盃山)"은 산세가 술잔을 엎어놓은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고, "배산(盃山)" 서북부 야트막한 언덕에는 연산동 고분군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배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전망대에서는 저 멀리 광안대교와 황령산이 눈앞에 보이고, 배산 정상에 올라서면 연산동 방향과 "연산동 고분군" 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 배산 둘레길 출발은 지하철 3호선 배산역에서 내려 자동차 도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연산 배수지가 나타나고.. 2023. 2. 22.
덕유산 향적봉 눈 산행 지난 주말에는 부산지구 산악회에서 산악회원 60명이 오랜만에 눈산행을 위해 관광버스 2대에 편성하여 무주의 덕유산 향적봉으로 눈산행을 다녀왔다. 이날 부산에서 7시 30분 출발하여 무주 리조트 곤돌라 탑승장에 11시경에 도착할 수 있었고, 곤돌라 탑승권을 발권받아 곤돌라 탑승장 앞에 도착해 보니 엄청난 사람들의 긴 줄이 이어지고 있어 약 1시간을 기다려 겨우 곤돌라를 탈 수 있었다.. 덕유산 향적봉 정상에 올라서면 덕유산의 영봉들이 하얀 눈을 덮어쓰고 그림처럼 펼쳐지고 있었으며, 설천봉 정상에서도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듯한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날 산악회원들은 관광버스 2대 편으로 도착한 무주 리조트의 곤돌라 발권 창구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긴 줄을 서고 있었으며, 발권을 하고 나서 다시.. 2023. 2. 15.
해파랑길 4구간 (서생역-간절곶) 트레킹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부전역에서 동해선 열차를 타고 서생역에서 내려 나사리 해변가를 거쳐 간절곶까지 약 9.5km 구간을 3시간에 걸쳐 트레킹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해선 서생역에서 내려서 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 떠오른 곳으로 유명한 간절곶까지의 트레킹 코스에서는 그동안 공사가 중지되었다가 최근에 새롭게 공사가 진행 중인 새울 3-4호기 (종전 신고리 5-6호기) 원자력 발전소 건설현장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이날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해가 떠 오른다는 간절곶은 예나 지금이나 옛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선비를 많이 배출한다는 나사리 해변가에서는 정겨운 어촌마을의 풍경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동해선 열차를 타고 서생역에서 내리면 우리나라에서 명품 해맞이를 맞이할 .. 2023. 2. 8.
전남 화순 천불천탑 운주사 탐방 지난 주말에는 전국 산악회 회장단 모임이 광주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열렸고, 첫날의 일정은 회의와 친교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이튿날은 전남 화순의 무등산 줄기의 끝자락인 "천불산" 골짜기에 위치한 "천불천탑" 으로 세상에 알려진 "운주사(雲住寺)"를 탐방하는 시간이 되었다. 전남 화순의 "운주사" 는 대한 조계종 "송광사" 말사로서 창건 연도는 정확히 밝히지는 못했다고 하며, "동국여지" 에는 "혜명스님" 이 1,000여 명과 함께 천불 천탑을 조성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고, 지금은 93 여기의 석불과 21기의 석탑, 173기의 불재 및 탑재 관련 유물이 남아 있다고 한다. 전남 화순의 운주사에는 천년의 비밀을 간직한 천불 천탑의 다양한 모양의 탑들이 즐비하게 서 있고, 입구에는 보물제 79.. 2023.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