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고교 동기생들과 함께 부산 영도의 지붕이자 필자의 뒷산인 영도 봉래산 둘레길을 트레킹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고교 동기생들과 함께 한 영도 봉래산 둘레길 출발은 목장원->편백숲길->전망대->복천사->해돋이 마을->조내기 고구마 역사박물관-> 버스 종점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로 약 2시간 40분의 트레킹 시간이 된 것 같았다.




이날 봉래산 둘레길 출발지인 목장원 앞 75 광장에서는 바로 눈앞의 남항과 함께 묘박지에 수많은 상선들이 정박해 있는 풍경과 남항대교와 송도 해수욕장도 한눈에 들어온다.









이날 목장원 앞의 75 광장에서는 마침 이번에 동해에서 시추를 시작할 석유시추선도 정박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간단한 준비 운동을 하고 나서 트레킹일 시작 할 수 있었다.












출발지인 목장원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편백숲길이 나타나고, 남항도 볼 수 잇었으며, 가파른 임도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고갯마루에 도착할 수 있었다.








고갯마루에서 다시 남항을 바라보면서 한참을 걸어가면 첫 번째 전망대가 나오고, 이곳에서는 남항대교와 송도 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첫 번째 전망대를 지나 다시 가파른 트레킹 코스를 오르락 내리락을 계속하고 나면 두 번째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었으며, 이곳에서는 부산 남항과 함께 저 멀리 천마산과 시약산도 볼 수 있었다.







두 번째 전망대를 지나 다시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가면 이번에는 옹달샘터가 나오고, 이곳에서 시원한 물 한 바가지를 먹어볼 수가 있었다.







옹달샘을 지나 다시 한참을 걸어가면 이번에는 고려말에 창건했다는 복천사가 나오고, 이곳에는 아름다운 애기동백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다.






복천사를 지나 울창한 숲길을 한참을 가면 이번에는 올해 마지막 남은 아름다운 단풍나무를 만날 수 있었고,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복천사를 지나 다시 한참을 걸어가면 울긋불긋 단풍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고 전망대에서는 남항이 한눈에 보이고 이어서 영도의 수호신인 영도 할매 할배를모시고 있는 산제당 입구가 나온다.










산제당을 지나 다시 한참을 걸어가면 울창한 편백 숲길이 나타나고, 다시 한참을 걸어가면 드디어 오륙도가 저만치 보이기 시작한다.








편백숲길을 지나오면 부산항 북항이 한눈에 들어오고, 부산항대교와 컨테이너 전용터미널도 보이고 이어서 해돋이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날 해돋이 전망대에 올라서면 발아래로 부산항 대교, 국제 여객선 터미널, 컨테니어 전용 터미널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해돋이 전망대를 지난 다시 오르락 내리락을 한참을 하고 나면 이번에는 우리나라 고구마 시배지인 조내기 고구마 역사 기념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조내기 고구마 역사 기념관 1층에는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들어온 역사들을 알 수 있었고, 2충에 있는 카페에서 조내기 고구마 빵을 먹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조내기 고구마 역사 기념관 앞에도 올해 마지막 단풍이 이렇게 아름답게 물들고 있어 여기서도 인증샷을 남기는 시간도 되었다.







조내기 고구마 역사 기념관을 지나 다시 울창한 숲길을 한참을 걸어오면, 버스 종점이 나타나고, 이날 목장원에서 출발한 동기생들과 함께한 봉래산 둘레길 트레킹을 약 2시간 40분 만에 마칠 수 있었다.














이날 고교 동기생들과 함께한 영도 봉래산 둘레길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나서는 근처 한우 전문점으로 자리를 옮겨 숯불 한우 고기와 함께 소맥을 한잔씩 나누면서 이날 봉래산 둘레길 트레킹에 대한 정담을 나누면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금정구 윤산 산행 (154) | 2024.12.31 |
---|---|
대구 수성못과 도동서원 트레킹 (231) | 2024.12.24 |
충북 단양 만천하 스카이 워크 트레킹 (142) | 2024.11.12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둘레길 트레킹 (135) | 2024.11.06 |
구봉산 치유의 숲길 트레킹 (142) | 2024.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