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114

문경새재-조선선비들의 벼슬길 걷기 지난 주말에는 전국산악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회 임시총회가 1박2일의 일정으로 문경새재 유스호스텔과 문경새재 선비들 벼슬길 걷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첫날의 일정은 문경새재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내년도 산악회를 책임질 회장단 선출이 있었고, 이튿날은 지난 7월에 이어 다시 문경새재 조선 선비들의 과거길 걷기행사를 하게 되었다. 문경새재는 태종 13년에 개통되었다는 고갯길이고, 경북 문경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로 조선시대 영남과 한양을 잇는 제1대로 였으나, 20세기초 차량이 다닐수 있는 이화령 고갯길이 개통되고 나서 폐도가 되었다고 한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문경새재의 고갯길 정상에 있는 3관문인 "조령관(鳥嶺關)" 의 전경과 함께, 전날 산악회 임시총회장 에서는 2020년.. 2019. 11. 27.
지리산 서산대사길 트레킹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지리산의 둘레길 중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경남 하동의 "신흥마을" 에서 "의신마을" 까지 화개천을 따라 약 4.2km 구간을 500년전 "서산대사" 가 "원통암" 으로 출가하러 걸었던 지리산의 "서산대사길" 을 트레킹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대사" 는 조선 중기의 고승 승장으로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고 한양수복에 공을 세웠으며, "의신마을" 에 위치한 "원통암" 에서 1540년 출가해 "휴정(休靜)" 이라는 법명을 얻었다 하고, 바로 이길이 "서산대사" 가 출가하기 위해 "원통암" 으로 걷던 길이라 해서 "서산대사길" 로 불리어 지고 있는곳 이기도 했다.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 지리산 "서산대사길" 에서는 가을이 무러익어가는 아름다운 정취를 보고 즐길수 .. 2019. 11. 20.
해운대 장산 산행 지난 주말에는 산악회 11월 정기 산행을 이날은 부산 근교산인 "해운대 장산" 으로 산악회원들과 함께 산행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이날 산행은 해운대 대천공원에서->폭포사->장산 억새밭->장산정상->중봉->지하철 동백역으로 산행하는 코스로 약 4시간의 산행을 해볼수 있었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장산(해발 634m)" 정상에 올라서면 해운대 신시가지는 물론 해운대 마린시티와 함께 광안대교의 S라인이 아름답게 눈앞에 펼쳐진다... 이날 해운대 장산의 산행 출발은 해운대의 "대천공원" 에서 산악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서 간단한 준비체조와 함께 산행 주의사항을 듣고 산행출발을 할수 있었다.. 점점 가을색으로 갈아입고 있는 등산로를 따라 "폭포사" 로 올라가는 등산로 에서는 맑은 시넷물소리도 정겹게 .. 2019. 11. 13.
마산 국화축제 돝섬 나들이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1982년 국내 최초의 해상유원지로 개장하였으나 운영난으로 폐쇄 되었다. 다시 2011년 창원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마산의 돝섬유원지에서 열리고 있는 돝섬국화축제장을 둘러보고 오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 국화축제는 이곳 돝섬에서 2003년 부터 2009년 까지 매년 개최되어 오다가, 장소를 마산 어시장 앞으로 옮겨서 개최하고 있다고 하며, 10년만인 올해부터는 지난 26일 부터 오는 10일까지 16일간 마산 어시장과 이곳 돝섬의 두군데서 국화축제를 열리게 되었다고 한다.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에 속해 있는 황금돼지섬으로 불리어 지고 있는 이곳 돝섬에서는 마창대교가 바로 앞에 보이고, "황금돼지" 가 누워 있는 형상의 돝섬과 함께 아름답고 다양한 국회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 2019.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