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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4

생명의숲 기장 아홉산 대나무숲 트레킹 지난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기장군 철마면 미동마을 뒷산에 위치한 생명의 숲이자 아홉산 대나무 숲길을 트레킹 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이곳 기장의 아홉산 대나무 숲은 남평문씨의 일파인 미동문씨 집안에서 9대에 걸쳐 400년동안 관리한곳으로 대나무숲, 편백나무숲, 삼나무, 은행나무등의 인공림과 함께 수령 100년-300년 되는 금강송 군락지등, 천연림들이 아홉산의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고, 15만여평 넓이의 규모에 약 400년을 지켜온 사유림 이기도 했다.. 이곳 기장의 아홉산 대숲에는 1만평에 이르는 평지대밭과 함께 굿터인 맹족죽 숲이 있고,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아 있는 맹종죽들의 또다른 위용의 아름다움과 함께 누구나 보고 즐길수 있는곳이기도 했다... 이날 오전에 도착한 기장의 아홉산 대나무숲.. 2021. 1. 27.
거제 칠천도의 수야방도 트레킹 지난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경남 거제시의 장목면 하청리에 위치한 "칠천도" 에 있는 "수야방도" 를 트레킹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거제의 "칠천도(七川島)" 는 예로부터 옷나무가 많고 바다가 맑고 고요하다 하여 "칠천도 (漆川島)" 라 불리어 오다가 이섬에 7개의 강이 있다하여 "칠천도(七川島)" 로 고쳐 불리었다고 하며, 이곳 "칠천도(七川島)" 는 임진왜란당시 "이순신 장군" 이 당쟁에 휘말려 투옥되는 바람에 "원균" 을 수군 통제사로 임명해 삼도수군의 배 160여척을 이끌고 왜적을 상대로 출전을 하였으나 왜군의 기습 공격으로 대부분의 전선들이 불타고 "원균" 도 이 전투에서 전사함으로서 우리 나라 해전사에 유일하게 패전의 아픔을 안고 있는 "칠천량 해전" 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했다. 거제 하청.. 2021. 1. 20.
기장 칠암 바닷가 트레킹 지난 주말에는 매서운 추위와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고 있었지만 그래도 맑고 시원한 겨울의 바닷가 풍경들과 함께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 지인들과 함께 기장의 칠암 바닷가를 트레킹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기장의 칠암항은 옛부터 조그만 어항이었고, 이곳에서는 붕장어와 장어가 유명한 곳이며 특히 칠암항의 입구 방파제에는 유명한 야구등대와 갈매기 등대, 그리고 이곳의 명물인 붕장어 등대가 있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는곳 이기도 하였다. 기장의 칠암항에서는 이곳의 명물 하얀 야구등대, 빨간 갈매기 등대 노란 붕장어 등대가 칠암항의 입구에 들어서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곳 이기도 하였다.. 이날 아침에 도착한 칠암항 에서는 방금 입항한 어선에서는 이제막 어획한 대구, 가자미 등 생선들을 어선에.. 2021. 1. 13.
신축년 새해 해맞이 계속 확산되고있는 코로나 19 때문에 신축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지역마다 모두 취소됨에 따라 필자는 뒷산인 봉래산 정상에서 신축년 새해를 밝히는 해맞이를 할수 있었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부지런히 영도의 봉래산을 올라갈수 있었으며, 봉래산을 올라가는 등산로에서는 새해 새아침을 밝히고 있는 활기넘치는 부산항의 풍경들도 만날수 있었다.. 이날 도착한 봉래산의 손봉에서는 아침 7시 30분이 되자 구름이 약간 낀 동해 바다 위로 신축년을 알리는 찬란한 첫날 첫해가 솟구쳐 올라오고 있었고, 봉래산을 올라가는 등산로에서는 수출품과 수입품을 싣고 내리는 하역작업중인 우리나라 최대의 컨테이너 전용부두에서는 대낮처럼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었다.. 이른새벽에 도착한 봉래산의 손봉에서는 아직도 캄.. 202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