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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61

토암 도자가공원-기장 지난 주말에는 기장에있는 "토암 도자기 공원"을 다녀왔다. 이곳에는 故 토암 서타원 선생이 생전의 소망을 담아 만든 "토우 공원"이다. 토암 선생이 직접 제작한 2002개의 토우들이 각각의 모습으로 토우들의 합창을 하고있다.. "흐튼소리 듣지말고, 텅빈 마음으로 " 노래하라는 선생의 염원이 담겨있는듯 하다. 또한 이곳에는 간단한 차와 식사를 할수있는 공간이 되어있고 지금은 선생의 부인과 아들이 맡아서 관리하고 있다 한다.... 토우란 귀와 머리가 없다고 한다. 헛된소리 듣지말고 텅빈 마음으로 노래하라! 는 작가선생의 뜻이 담겨있는듯 하다.. 2002개의 토우들이 모여서 노래하는 토우들의 합창 모습들이다.... 토우동산에는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하여 2002개의 토우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토암 선.. 2012. 3. 13.
어(魚)시장의 아침-진해 용원 지난 주말에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용원 어시장(漁市場)" 을 다녀왔다.. 어부들이 이제막 어장에서 갓 잡아온 생선들을 경매장에서 경매를 통하여 팔고 있었고, 각지에서 도착한 차량과 인파들은 경매받은 생선을 구입하느라 분주한 아침을 열고 있었다... 아침을 여는 햇살이 용원 어시장의 어항를 밝히고 있고, 수많은 갈매기들도 먹이를 먹기위해 분주히 어항을 맴돌고 있다... 어부들이 갓 잡아온 생선들을 경매장에서 중매인들이 경매를 하고있다.. 중매인들이 경매받은 생선들.... 이곳은 싱싱한 생선뿐만 아니라 해삼, 멍게, 새조개, 꼬막등 해산물도 많이 경매되고 있었고 경매장 앞에는 이를받아 좌판을 차린 아주머니들의 바쁜 손놀림으로 이곳을 찾은 손님들을 구미를 돋구고 있었다.. 우리도 이곳에서 싱싱한 생선과 해.. 2012. 3. 6.
기장-대변항 어제는 기장의 대변항을 가보았다.. 지금이 기장의 명물인 "기장미역"을 구입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장의 미역이랑 건어물을 사기위해 모여들고 있었다.. 대변항의 아름답고 풍요로운 모습.... 지금 막 건져올린 햇미역을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지금 기장의 미역이 영양가도 제일이고 제일 부드럽다고 한다. 한단에 3만원을 주고 3단을 구입하였다.. 싱싱한 멸치회와 꽁치회, 그리고 건어물을 말리는 작업도 하고 있었다... 언제보아도 생명력과 활기가 넘치는 항구 본연의 모습이었다... 2012. 2. 27.
조계산의 보리밥집-순천 전남 순천의 조계산을 산행하고 왔다.. 송광사에서 출발하여 그 유명한 조계산의 보리밥집에서 점싱을 하고 굴목이재를 넘어 선암사까지의 산행 을 하는 일정 이었습니다. 조계산의 "보리밥집" 은 많은 산행꾼들로 시골장터를 방불케 한다.. 자리를 잡을려면 한참을 기달려야 자리를 잡을수 있다.. 보리밥집을 나와 눈발이 내리는 "굴목이재"를 넘어 편백나무 숲길 까지 도착한다..... 조계산의 선암사 에서.... 선암사의 보물 400호인 "승선교" 에서... 2012.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