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61 장성 백양사 탐방 지난 주말에는 전국 산악회 회장단 모임이 광주 일원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개최되었고, 첫날의 일정은 근처에 있는 천년고찰 장성 백양사를 탐방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장성의 백양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고, 백제 무왕 33년 (632년)에 신라고승 "여환선사" 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부속말사 26개소를 관장하고 있다고 한다. 장성의 백양사 에는 노령산맥의 끝자락인 호남평야를 마주 하고 있는 "백암산" 아래 위치하고 있는 사찰로서 대웅전을 비롯한 많은 전각 들과 함께 이곳의 명물 "쌍계루" 가 소재하고 있는 곳이다. 엄청나게 무더운 날씨에 도착한 백양사 주차장에서 백양사로 올라가는 통행로 에는 울창한 길가 나무들이 더위를 식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입구의 "일광정" 정자는 낡아서 .. 2024. 8. 28. 영도 봉래산 둘레길 트레킹 지난 주말에는 무더위가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필자의 동네에 있는 영도의 봉래산 둘레길 트레킹을 지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영도 봉래산 둘레길 트레킹의 출발은 남부여객 시내버스 종점에서->조내기 고구마 역사관->해맞이 전망대->시영아파트->산재당 입구-> 복천사 까지 약 2시간 30분을 트레킹 할 수 있었다. 이날 영도 봉래산 둘레길 트레킹 코스 중에는 부산항 대교, 부산항 크루즈 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호화 크루즈 선은 물론 부산 남항의 아름다움도 볼 수 있었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한 영도 봉래산 둘레길 출발은 남부여객 시내버스 종점에서 시작되었으며, 바로 옆에는 봉래산 둘레길 입구 이정표가 나온다. 영도 봉래산 둘레길 입구에서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둘레길을 따라 한참을 가.. 2024. 8. 14. 양산 지푸네 골 트레킹 지난 주말에는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지인들과 함께 1년 만에 다시 양산의 지푸네 계곡을 트레킹 해보기로 하고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양산역에서 내려 양산역 환승 터미널에서 통도사행 시내버스 편으로 양산의 신전마을에서 내려 오경농장->용주사->지푸네골 동네체육시설-> 지프네 골로 물놀이 겸 트레킹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양산의 천성산 자락의 지푸네 골에는 며칠째 비가 내리지 않아 계곡물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작은 소에는 많은 물이 담겨 있어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 이날 아침 지하철 2호선 편으로 도착한 양산역 근처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둑길에 활짝 피어 있어 한결 이날 지푸네골 트레킹의 분위기를 업 시켜 주는 것 같았다. 지하철 양산역 버스 환승 센터에서 버스 출발 시간이 되어 통도.. 2024. 8. 7. 진천 농다리와 미르 309 출렁다리 트레킹 지난 주말에는 전국 산악회 운영위원회가 전국 산악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진천과 괴산 일원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었고, 부산지구 산악회는 운영위원회에 앞서 진천의 명물 농다리와 최근에 개장한 초평호를 가로지르는 미르 309 출렁다리와 초롱길 트레킹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올해 개통한 초평호를 가로지르는 미르 309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무주탑 현수교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흔들리고 있었으며, 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진천의 명물 농다리는 여전히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아침 일찍 부산에서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오전 11시경에 진천 농다리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고, 전날 많이 내린 비 때문에 농다리를 건너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 2024. 7. 25. 이전 1 ··· 3 4 5 6 7 8 9 ··· 16 다음